올해 김장하려고 배추모종을 심었는데 첫번째 심은건 심는날 비가 많이 와서 다 녹아 버렸고 두번째,또 다시 심은건 땅에 물기가 있는거 같아 그냥 심고 물도 안주었더니 딱 2포기 살았네요^^
함께 귀농한 이웃에서 배추농사가 잘되었다며 트럭가득 배추 대파 쪽파 애호박 등을 싣고 왔어요
힘들게 농사지은걸 저리 아낌없이 주는 마음 너무나 감사했죠. 요런것이 시골 인심 인가 봐요
오늘 배추 50포기 절이고 30포기 남겨 저도 마을에 배추 필요한분에게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양념준비하고 내일은 배추 버무릴거여요
김장하는날은 수육을 꼭 먹어야 하는거 아시죠^^
드시고 싶으신분 놀러오셔용^^
첫댓글 김장배추 겉절이에 수육먹고싶은데요 의성까지 너무 멀어요
아고~~어째요. 그럼 던질테니 받으세요^^
보현화님
시골인심 좋지요
아직은 정이있구요
나눠먹을줄도 알구요
그런인심이 아직도 있는곳은
사람살만하는곳임니다
김장 맛있게하세요
그러게요~~아직 정이 남아있어요. 부자가 되었죠
저도 오늘 김장 ᆢ삼겹살 수육해서. 맛나게 먹는 중입니다 ~ㅎㅎ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라네요^^
저 시골살때 인심이 그대로 느껴져서 흐믓 합니다ㆍ
시골 인심 지대로 느낍니다^^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맛난 김장으로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시골살이 저도 부럽습니다
정말 좋아요~~일단 쫓기는 맘이 없으니 조급함도 없고 느긋해지니 좋아요~~
아공 먹고 싶은데
넘 멀다요~ㅠ
맛나게 담그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