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내가 필리핀에서 살아갈 길은?... 나 혼자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홀로 글을 써본다.

[김봉길]

오늘 일요일을 맞아 혼자있는 허전함과 쓸쓸함에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홀로 글을 써본다.

해마다 필리핀을 찾는 한국인수는 매년 증가하는데(2013년 약 120만명 필리핀 입국)

대사관이나 한인회에 등록된 이민자수는 줄고있는 통계수치다.

필리핀을 찾는 한국인수는 매년 증가하는것에 비해 등록된 이주자는 매년 줄고있다.

전년대비(2012년) 약 1000여명정도 감소했는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유형별로보면 연고이주가 50%를 넘는다.

연고이주란 자녀 유학겸 이주생활자, 사업를 하는사람들로 유학관련 이주자분들이다.

필리핀이민은 꿈이 아닌 현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치 아닐까?

이런 이민자 감소의 원인은 한국과 필리핀의 경제및 사회환경 변화에 기인하지 않을까?

그래도 아직도 조건이 된다면 10명 중 적어도 7~8명은 이민을 가겠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만나본 분들을 비추해서 높은 비율인지는 모르겠지만
떠나고 싶은 이유 중 "앞으로 불안한 내 노후와 정부의 미흡한 복지정책"이 압도적이고

떠나지 않는 이유 는 "언어 소통의 부재와 전혀 생소한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른 외국에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아서..."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민은 가고싶은 나라로는 "복지가 좋은 나라"(북미,북 유럽)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자연환경이 좋은 나라(호주,뉴질랜드)", "사회 환경이 좋은 나라(미국,일본)",

"저렴한 물가로 살수있는 나라(동남아)"순이다.

누구나 가끔 한번쯤은 춥고 배고픈 추운 겨울의 한국을 떠나고 싶다며 이민을 꿈꾸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한국의 사교육에 지친 아이들과 직장생활에 지친 나를 돌아보며 이민을 한·두 번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이곳 필리핀 이민국통계에 따르면 2013년 관광 및 사업으로 방문한 인원을 보면 120만이 이미 넘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을 잠시 생각해 보자.

필리핀의 따뜻한 기후와 낙천적인 사람들의 친절에 매력을 느껴 보따리를 싸들고 오는 필리핀.

필리핀 출입국관리국(이민국) 통계에 따르면 전체 외국인 거주비자를 취득하고 체류하는 외국인은

2013년 1월 21일 현재 20여만 명중에 한국인이 31,000명이 외국인 거주 자격으로 등록하고 살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은 이민이 허용되지 않아 이런 저런 거주 비자로 살아가고 있는 형편으로 당국으로부터 많은 제제를 받고 있다.

또한 필리핀 이민국통계에 따르면 2013년에도 관광 및 사업으로 방문한 인원을 보면 120만이 이미 넘었다고 발표했다.

최근에는 필리핀에서는 도저히 뭐 해먹고 살아갈 길이없어 중도 포기하고 돌아가는 한인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유학생활을 마친 다수의 학생들과 같이온 부모님들이 귀국하는 가장 큰 이유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한다. 하물며 바다 건너 이민을 떠나면 어떻겠는가?

한국에 돈을 쌓아놓고 온 사람이 아니라면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에서 보다 몇 배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

이민은 꿈이 아닌 현실이다.

한국의 해외 이민 급감이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이민을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해마다 필리핀을 찾는 사람들은 매년 증가하지만 또한 한국으로 귀국 행렬도 늘고 있다.

아마 이런 과정은 막연한 이민만 생각하고 아무런 준비나 계획없이 이민을 실행하므로

오는 한 차례 ‘구조조정’(?)은 불가피하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으로 필리핀 이민을 준비하고 진행한다면 성공과 편안한 여유로운 생활보다는

어려움을 겪을 확율이 높다.

필리핀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필리핀 정부가 전략적인 주요산업은 무엇일까?

주요산업에 대해 알아야 내가 살아가는데 별 지장을 안받고 살수가 있다.

특히 사업을 생각한다면 두말할 나위없을것은 두말이 필요없다.

내가 산페르난도 인근 시골 지역에 땅을 구입하고 집을 짓고자 하는것은

무슨 투기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으나 상승요인이 없는것보다 있는것이 좋다 판단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염두에 둔것은 사실이다.

산페르난도에 지금은 운행을 않고 잠정 중단이 되고있지만 필리핀 국내 항공기 비행장이 있고(2012년5월까지 운행되였음.)

골프장부터 대학종합병원및 대형 쇼핑몰이 두군데나 있고 간단한 문화시설이 갖추어져있어 살기에는 불편하지 않고

추진 계획중이라 언젠가 완공될 필리핀 중기공공건설 인프라 도로개발 투자 인프라지역으로

북부의 루손지역(마닐라<->라왁) 중간지역으로 산페르난도를 거쳐가기에 기대 심리도 있기도 하지만

앞으로 내가 편히 살기위한 발판으로 산페르난도 내의 국제학교 교장 및 대학교 총장,

그리고 노마 재단 이사장,시장,지역 바랑가이장까지 모든 인프라 구축을 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문적인 농사를 지을것도 아니면서 비교적 땅값이 저렴한 야산을 택하지 않고 다소 값이 나가더라도

너무 외지지 않은곳을 택한것은 차후 개발 문제도 있거니와 나의 생활 교통 환경도 고려했기때문이다.

넓은 3000평 토지의 한 귀퉁이 토지에 손이 많이 안가는 나무이면서 그것도 투자 가치가 될 묘목을 심을까 생각해 본다.

토지를 구입하면 묘목은 필리핀 정부 환경과 천연자원 부서에서 투자 받은 돈으로 묘목을 구입해서

자신의 땅위에 가치가 나가는 나무를 심어 놓고 한 10년 정도 기다리는 겁니다.

10년 후에는 큰 돈이 아니지만 훗날에는 큰 목돈이 될 수 있다는 판단과

혹 운이 좋아서 땅값이라도 올라가면 좋겠지요.

나무를 심는다면 무슨 나무가 좋을까?

필리핀에는 상당히 유용한 나무들이 많습니다.

흔히들 망고 나무만 알고 계시는데, 망고보다 더 유용한 나무는

무링가 나무와 코코넛 나무, 그리고 오일팜 나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토지 성분 기온등 많은 연구와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지금 현재로는 그냥 나만의 생각을 해 본다.

 필리핀의 모링가(moringa) 나무. 필리핀 현지에서는 "마룽가이"로 불린다.

필리핀에는 한국의 ‘감초’처럼 병이든 상처에든 어디에나 쓰이는 식물이 있다.

필리핀에서 ‘마룽가이’라고 불리는 콩과 식물 모링가(moringa)다.

모링가는 생장속도가 빨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뿐더러 그 잎은 균이나 박테리아에 강하고

지혈 효과가 뛰어나 현지에서 천연 반창고로 요긴하게 쓰인다.

또한 모링가는 열매부터 나무줄기까지 전체를 쓸 수 있어

집집마다 한 두어 그루씩은 키우고 있을 정도로 필리핀에서는 친숙한 식물이다.

현지인들은 외용 외에 식용으로도 섭취하고 있다.

모링가 잎을 가루 내어 차(茶)로 마시거나 잎을 뜯어 국에 넣거나 가루로 낸 뒤 음식위에 뿌려먹기도 한다.

빵이나 밥을 지을 때도 넣을 만큼 필리핀 음식들과 궁합이 좋아 자주 사용한다.

아카시아와 흡사한 겉모습에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어 평범하게 느껴지지만 그 속엔 실로 놀라울 정도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실제로 모링가는 세계 각국에서 ‘녹색의 우유’, ‘기적의 나무’라고 불리고 있는데

다른 식물들에 비해 월등히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링가는 다른 식물들과 동일한 양을 비교했을 때

오렌지 7배의 비타민C, 바나나 3배의 포타슘, 당근 4배의 비타민A, 시금치 3배의 철 뿐만 아니라

식물이면서도 우유에 비해 4배나 많은 칼슘과 다량의 아미노산과 항산화요소 등

90여가지 이상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링가는 잎을 가루 내어 차(茶)로 마시거나 잎을 뜯어 국에 넣거나 음식위에 뿌려먹기도 한다.

뛰어난 영양소 함유량를 지닌 만큼 모링가의 효능 역시 다른 식물에선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고 그 범위가 넓다.

300여가지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알려진 모링가는 식물 중에서 포타슘 함량이 가장 높다.

이러한 높은 포타슘과 마그네슘, 아연과 비타민E의 연계작용은 혈압을 낮추는데 우수하다.

더욱이 최근 모링가는 강력한 항노화효과로 주목받고 있고 올레인산을 포함한 46가지 이상의 항산화성분들과

캐롯오일의 4배에 이르는 콜라겐은 다른 방법으로는 섭취할 수 없을 정도다.

또한 풍부한 칼슘과 철은 뼈를 강화시키며 현미나 귀리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함유한 식이섬유는 정상적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헤라(HERA), 슈에무라(shuuemura) 등 국내외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 역시 모링가의 정화성분을 이용해

클렌징 타입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보습과 항산화 라인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모링가의 효능에 주목하여 환 또는 분말 형태로 수입하고 있으나

특유의 맛과 국내 식단에 쉽게 적용하기는 어려운 탓에 아직 수요는 미미하다.

한 가정집 앞에 심겨진 코코넛 나무의 모습.

필리핀에서는 코코넛은 가장 흔하게 볼수있는 식물나무이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코코넛을 생산하는 나라이나 지난해 11월 "하이엔" 태풍으로 코코넛 주 생산지인

필리핀 중부지역 레이테를 강타하며 300만 구르의 코코넛 나무를 훼손해 코코넛 생산에 큰 타격을 입은것이다.

이로 인해 코코넛 열매의 수확이 급감해 생산과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을뿐 아니라

코코넛 오일의 가격이 1톤당 1445달러 선으로 상승한 탓에 코코넛 시장에서 필리핀의 강세가 위축됐다.

한편 필리핀 코코넛 나무의 수명이 대부분 50~60년 이상 되였으며 일부는 100년이 넘은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코코넛 나무의 수령은 100년에 이르며 생산성이 가장 높은 시기는 30년 정도된 나무이다.

이에 UACP에서는 줄어든 수확량에 대비해 신속히 추가 식재를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최근 오일 팜을 비롯한 여타 작물의 식재가 급증함에 따라 경작할 땅이 줄어들어 원활한 추가 식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련업계의 자료에 따르면 실제 올해 1~2월 코코넛 수출이 14만 3870톤에 그쳐 전년대비 35.2%나 감소했다.

코코넛 오일 가격도 이미 태풍 이전 보다 2배이상 올라 현재는 1톤당 1445달러(한화 154만원)에 거래된다.

필리핀 코코넛 협회(United Coconut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UCAP)는

코코넛 산업의 빠른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우려한다.

태풍으로 부러지고 훼손된 나무가 많아 나무를 새로 심어야 하며,

다시 심더라도 코코넛 공급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최소한 4~6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코코넛은 비누, 샴푸, 기타 목욕용품, 화장품, 마가린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쓰인다.

주산지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인데 필리핀이 코코넛오일 세계 수출 시장에서 40% 이상을 차지한다.

통상적인 필리핀의 수출물량을 살펴보면 코프라(Copra, 코코넛 과육 말린 것) 200만 톤, 코코넛 오일 110만 톤 이상이다.

또 하나는 필리핀의 차세대 성장 사업은 "오일 팜"이 될거라 생각한다.

필리핀이 바이오 디젤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삼으면서 오일 팜 나무재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오일 팜은 필리핀 미래가 달린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일 팜 과육의 모습.

필리핀 오일팜 농장의 전경이다.

오일 팜은 암, 수의 꽃이 한 나무에 있는 자웅동수의 식물이며 각 나무는 가지사이에 20kg 정도의 덩어리 열매가 열리는데

한 덩어리에 보통 1000~3000개의 과실이 달려있다. 

도토리와 흡사한 이 과실은 다 익으면 검붉은 색을 띠며 이 상태의 과육에서 추출한 액체가 팜 오일이다.

오일팜 농장에서 수확을 끝내고 과육을 트럭에 적재한 모습이다.

수확한 오일팜 과육은 인근 정제공장으로 보내져 팜오일(CPO)이나 팜 커널오일(PKO)로 추출된다.

생활 깊숙이 사용되고 있는 오일 팜

이름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겠지만 오일 팜은 이미 우리주변에서 식용뿐 아니라

화장품, 생활용품, 심지어 에너지원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들이 즐겨먹는 과자, 샴푸나 세제의 계면활성제, 대체연료로 각광받는 바이오디젤이

오일팜에서 추출한 팜 오일(팜유)로 만들어진다.

특히 오일 팜의 주요 목적인 팜 오일은 추출해내는 과정마다 쓰이는 용도가 각기 다르며

주로 팜오일(CPO)이나 팜 커널오일(PKO)이 많이 쓰인다. 

또한 팜 오일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 적절하게 배합되어있고 비타민 E 함량과 카로틴 함량이

기존 야채들보다 월등히 높으며 보습효과가 뛰어나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짜고 난 뒤의 부산물인 껍질(팜 슬러지)도 화학성분이 전혀 없는 장점을 이용해 연료대용인 팰릿이나 건축용 마감재로 재탄생한다. 

이러한 유용성 덕분에 팜 오일은 전 세계 식물성유지 사용량의 30%를 상회할 만큼 수요가 많다. 

또한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세계 팜 오일 소비시장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2% 이상 고속 성장하는 산업이기도 한 만큼 국가나 기업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이미 오일팜 사업의 양대산맥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경우,

오일팜 사업을 국가 핵심 전략사업으로 정했고 경작지를 매년마다 40~50만 헥타르 이상을 늘리고 있다.

또한 오래전부터 세계 각국의 대기업에서 오일팜 경작지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뛰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엔 LG상사, 삼성물산, 대우인터내셔널 등 국내 대기업까지 가세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적 투자는 자국 내의 오일팜 시장을 레드오션으로 만들었다.

초기에 비해 천정부지로 솟아오른 지가와 부대비용은 생산원가를 높게 만들었고

후발 기업들은 높아진 초기 비용과 경작지로 쓸 토지를 찾지 못해 진입을 포기하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 찾은 지역이 필리핀으로, 필리핀의 기후는

강한 햇빛과 높은 기온,잦은 스콜로 식물생장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게다가 오일팜 나무는 적도를 중심으로 위아래 10도에서만 자라는 특징이 있음을 볼 때

필리핀은 지리적 요건으로도 천혜의 환경을 지니고 있다.

특히 남부 민다나오 섬은 너른 평지가 많아 오일 팜의 플랜테이션에 아주 적합하다.

또한 북서 태평양에서 자주 발생하는 태풍도 루손 섬과 비사야제도 위주로 상륙하므로

민다나오 섬은 태풍의 피해가 비교적 적어 오일 팜 농업에 유리하다.

오일팜 농장에서 오일팜 수확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필리핀의 오일 팜 시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비해 소규모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식 기업형 농장과는 달리 주로 소규모 업체나 자영농이 수확한 오일 팜을

몇 안 되는 정제공장에 납품하는 방식에 그치고 있다.

식재 후 3~5년 동안은 수확을 못하므로 상당한 초기자본이 필요하고 효과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오일을 추출하는 정제공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13년부터 필리핀 정부와 기업에서도 오일 팜 시장이 성장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공기업인 펠다아이투씨(주)는 필리핀 정부와 필리핀의 국민영웅인

매니 파퀴아오를 파트너로 내세워 말레이시아의 팜 플랜테이션 모델을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 적용시키는 MOU를 체결했고,

싱가포르와 중국의 기업들 역시 필리핀에서 오일 팜 사업을 시도하기 위해 오일 팜 농장을 위한 토지를

대거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팜 나무는 대략 수령 3년이 지나면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데요~

이후 근 25년 동안 열매를 맺으며 왕성한 생산력을 자랑합니다.

20kg이나 되는 열매는 식용유와 바이오 디젤 등 다양한 용도로 가공이 가능한 팜오일을 잔뜩 머금고 있습니다.

팜오일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석유를 대체하는 산업으로 필리핀에서 차세대 각광 산업으로 적극성을 보이는 이유로는 

식물성유지 작물 중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죠.

생산성이 너무도 좋아서 5년이 안 돼 초기 투자비용이 다 회수되기 때문에

임야를 소유하고 있는 현지인들은 기존의 나무들을 없애고 팜 나무를 심는다고합니다.

물론 그 배경에는 대체 연료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팜오일의 수요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팜 나무 플랜테이션은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볼수있다.

코코넛과 바나나 나무가 지천으로 널려있고 파인애플과 망고스틴이 바다를 이루는 열대과일의 나라 필리핀.

최근 필리핀에서는 남국을 대표하던 열대 과일들이 주춤해지고 오일 팜이 확장세를 타며 자리를 넓혀 가고 있다.

2014.5.25.

포항에서 필리핀 생활에 대해서 나 혼자 생각에 잠겨...

필리핀 미농이 김봉길.

[게농]

긴 호흡으로 준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봉길]

땅을 소유함에 오는 행복한 상상이겠지요.
농사를 지어보지 않아 농사를 짓기는 어렵고 큰 손이 안가고 부가가치를 올릴수있는것이 나무 심기이기에
나무를 심게되면 어떤 나무가 좋을까? 이리 저리 뒤져보고 있습니다.
땅이나, 농사,묘목을 심어 당장의 수익을 창출하려하지 않기에 조급한 마음 전혀없이 편안히 준비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게농]

저도 나무심기에는 찬성입니다 . 저도 한 5년 장기계획으로 땅과 나무에대해 공부해볼까합니다.
우선 땅을 알아보고 왔다 갔다 하면서 나무심고 한 오년뒤면 나무가 뿌리를 내릴것이고... 행복한 상상 이었습니다

[김봉길]

게으른 농부나 미친 농부나 동상 동몽이군요.ㅎㅎㅎㅎㅎ
좋은 히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