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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하
 
 
 
카페 게시글
이흥규 할아버님 사랑방 할아버님께 온 또 다른 선물과 어르신들의 마음의 변화
박진하 추천 0 조회 655 06.09.29 19:04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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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29 19:33

    첫댓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네요. 어제 이두순할아버님과 최교수님과 오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서 사신 분들의 참된 말씀을 통해 얻은게 참 많아요~ 이두순 할아버님은 사랑하는 부인을 먼저 보내고 그 외로움과 허전함을 이기기 어려웠노라고 하시면서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희 친정아버지 생각이 나서 울컥했더랬어요. 저녁식사때 기척도 없이 물을 떠다 제게 주신 이두순 할아버님, 이가 안좋아 사과를 못드신다며 한사코 제게 건내주시던 최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흥규할아버님을 위해 다독이시고 격려하시고 이끌어 주시는 두 분의 사랑을 보며 제가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 06.09.29 19:38

    어르신들중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흥규할아버님과 한방을 쓰시는 이두순할아버님, 최교수님도 오래도록 감기에 시달리시더군요. 특히 이두순 할아버님이 제일 심하신 듯 보였는데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구주를 내 아버지로 영접하신 어르신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정말 고맙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고 그 사랑안에서 평안을 누리시옵소서~ 아멘!

  • 06.09.29 19:41

    호박엿과 복숭아를 보내주신 분~ 고맙습니다~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실것 같아요.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 작성자 06.09.29 22:02

    좋은맘님...어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제 한 가족처럼 느껴지더군요 영원한 가족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 가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어제 잠간 말씀 드린 경주 불국사 여행 10월 셋째주쯤으로 될 것 같습니다. 혹 시간이 되시면 1박 2일 할아버님 모시고 리무진 타고 단풍 구경겸, 경주불국사에서의 일출도 보고 했으면 좋겠어요 시간 꼭 내 보세요 특별히 특권을 드리는 것입니다 ㅋㅋㅋ

  • 06.09.30 21:23

    목사님~ 저도 브니엘 가족 맞아요~ 든든한 빽이 생긴 듯한 뿌듯함도 있구요.. 아직 이런 말 하기는 시기상조지만.. 저 나중에 울 신랑하고 둘이 요양원 한 방 차지하리라 마음먹고 있답니다. 절대 하나밖에 없는 딸 부담주지 말자 신랑과 약속했거든요. 목사님의 살가운 정이 느껴져 무지 무지 기분 좋은 나날들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행복 전해 주셔서 감사해요~ *^^*

  • 작성자 06.09.29 22:03

    정원이 8명인데 리무진 사장님 부부와 이흥규, 이두순 두 어르신, 달호(상열이)와 달호 엄마 저와 여직원 한명 그리고 거기에 좋은맘님 한분 넣어 드리려고 하는 것인데 ㅎㅎㅎ 이만하면 특권 아닐까요??? ㅋㅋ

  • 06.09.30 21:16

    목사님~ 무진장 황공하옵니다~ 그런 엄청난 특권을 제게 부여하시다니.. 가슴이 다 벅차오르네요~ 하오나.. 애석하게도 10월 세째주 토요일 시고모님 칠순잔치가 있고 마지막주에는 친정어머니 기일이 있어서요.. 아쉽지만 눈물을 머금고 다른 분께 양보해야겠네요~ 이번에는 이 뚱순이 아줌마 보다는 어여쁜 아가씨가 어떨런지요? 울 할아버님 아직 총각이신데..ㅎㅎ 이왕이면 다홍치마라잖아요~ 제게 특권을 주신 것 정말 고맙습니다~~~ *^^*

  • 06.09.29 23:50

    모두들 수고많으셨어요.... 그리구, 이두순 할아버지께서 그런 사연이 있으신줄 몰랏네요... 항상 남 도우실줄만 아시지... 알콜중독 이런병은 생각 못했는데... 이두순 할아버지께서도 힘드셨을텐데... 이흥규 할아버지의 정말 소중한 벗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06.09.30 02:05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의지하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뵈니 정말 눈물이 나네요 .. 모두들 오래오래 건겅하세요~

  • 06.09.30 05:23

    마음으로만 생각하는 제 자신이 늘 부끄럽습니다......좋은맘님 닮고 싶어요........

  • 06.09.30 08:54

    이두순 할아버지도 정말 오래 사셔야해요 감사드립니다..

  • 06.09.30 11:12

    이두순 할아버님께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부인을 여의신 마음을 아마 술로 달래신게 아닌가 싶네요. 이제는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본인이 힘드신데도, 이흥규 할아버님 잘 돌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쭉 할아버님과 친구분 해주세요. ^^

  • 06.09.30 11:37

    행복해서 눈물이 납니다.

  • 06.09.30 16:17

    주소알았으니까 나도할아버지께 속옷이랑 옷몇벌보내드려야겠네여....할아버지 행복하세요

  • 06.10.02 13:04

    할렐루야

  • 06.10.02 22:10

    정말 감동이예요..목사님..정말 목사님을 카페에서 소식을 전해듣고 지켜보는 입장이지만 정말 감사드리고.. 그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정말 평안하시고 행복해보이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두순할아버님께서도 그런 사정이 있으셨다니..지금은 누구보다 변화하셔서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시는것을 뵈니 정말 좋네요..

  • 06.10.04 12:56

    정말 아멘으로 화답할일이네요..하나님께서 목사님고 ㅏ할아버님을 너무나 사랑하신다는것을 느낍니다...

  • 06.10.07 01:15

    하나님이 너무 기뻐하시겠어요 ^^ 할아버지 할머니분들도 너무 축복하지만 목사님을 너무 축복해드리고 싶어요^^ 축복합니다 ^^

  • 06.11.14 08:30

    이두순 할아버님 그렇게 건강하시던분이 ㅠㅠ 원래 술담배 하시던분이 안하시게되면 처음엔 폐가 회복되면서 건강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담배를 끊게되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폐가 급격히 악화 될 확률이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제 천국에서 편히 쉬시라고 부르시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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