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멸치 과자와 미국 무우와 초 간단 청이표 김치

[청이]

코로나 팬데믹이후 집에서 식료품을 instacart라는 곳에서 온라인을 통해 주문해 먹으니까

멸치를 사기가 어려웠었다. 전에는 H-mart라는 곳에서 주문해 먹었는데

이제는 우리집은 멀다고 멸치랑 냉장식품을 배달 안한다고 한다.

그런데 costco에 일본에서 수입한 멸치가 나왔다

너무 반가워서 얼른 주문을 했다

일본에서 수입한 멸치인데 반근이 조금넘는 0.67근인데 배달료 20% 팁까지 합해서 21딸러(2만5천원)이다.

이 멸치를 볶아 먹어야 겠다 생각했는데

멸치가 아주 바짝말라 바삭바삭 달콤한 과자같이 만들어 졌다.

맛은 있는데 나한테는 조금 덜 달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겉봉을 자세히 읽으니 멸치 스낵이라고 쓰여있다.

아마도 일본사람들이 멸치를 스낵(과자)같이 바삭바삭, 달콤하게 만들어 미국사람들한테 파는가 보다.

그리고 이동네에서는 꼭 한 가게에서만 무우가 있어서 주문할 수 있는데

작은 무 5개가 4.05파운드 (3.1근)이다.

이것도 20% 팁까지 가산해서 2만원($17딸러)을 지불했다.

그래도 무우를 살 수 만 있는게 너무 반갑고, 날로 깍아 먹어 보니 아삭 아삭 달콤하다.

그래도 여기서 배추는 쉽게 살 수 있어서

매번 내 식으로 김치를 조금씩 담구어 먹는다.

1) 소금 2 테이블 스푼 (2큰술) 수북히

   밀가루 2 테이블 스푼 (2큰술) 수북히

   설탕 1 큰술을 넣고 풀죽을 쑤어

   고추가루 4큰술 수북히 넣고

2) 무는 큼직하게 썰고

   양파 한개 썰어넣고

   당근 조금, 배 한개 썰어넣고

   마늘과 생강 다진것 넣어

   섞어서

  배추 사이에 집어 넣는다

그러면 이렇게 두병정도 김치가 되는데

우리 남편이 잘 먹어 주어 고맙다.

[이쁜준서]

멸치고 무고 너무 비쌉니다.
김치가 맛나게 보입니다.
배추도 한국배추와는 다르겠지만, 김치를 아주 맛나게 담그셨어요.

[청이]

배달은 해 주니까
사는 물건마다 20% 팁을 가산해서 더 비싸지요
멸치는 완전히 달콤한 과자입니다
바삭바삭 바짝 마른...
맛은 있는데.. 나한테는 너무 단게 흠이지요

무우도 꼭 한집에 가끔씩 나오는데
그럴때 얼른 삽니다.
날로 먹어보니 아삭아삭 달콤한데
한국 무 하고는 맛이 영~ 다르더라구요

[푸른 하늘]

청이님 저렇게 무우와 배추를 구입하셔서 김치를 담으시는군요.
저는 자주 마스크하고 LA마트나 ,롯데나,
H-마트나 다른 국제수퍼에 가서 구입합니다.
저렇게 구입하셔서 김치도 담으시고
멸치도 구입하시면 가격은 좀 비싸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시겠어요.
저는 김치 한번 담으면 큰딸네와 나누어 먹고
큰딸이 저희집에 오면 김치찌개도 끓여 먹어요.

청이님 김치 맛있겠어요.
코스코에 가면 일본멸치 저도 찾아 보려고해요.

[청이]

우리동네는 LA 마트, 롯데, H-mart등 좋은 가게가 없어요
작은 한국그로서리, 중국그로서리가 있지만 물건이 별로 없지요

다행히 코스트코는 있어요
저 코스트코 며루치는 과자같이 달콤하고 바삭바삭 합니다
손주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미녀골퍼]

와...무 가격이 엄청 비싸네요, 그래도 맛만 좋다면...중국은 무가 별로 맛이 없어요. 한국무 같이 그렇지가 않은데, 대신 녹색무가 있는데,과일무라고 불리는데요. 어떤건 잘못사면 맵지만, 어떤건 물많고 달달하긴 합니다. 단 약간 섬유질때문에 질긴맛도 없지않아 있는데..여기도 멸치는 한국서 수입해온것들 사 먹어서 비싼 편이예요. 중국멸치는 좀 짜더라구요

[청이]

저 비싼무도 항상 있는게 아니고
어쩌다가 나오지요
깍아 먹어보니 달고 아삭아삭한테
그래도 한국무가 김치, 깍두기, 졸임등에 더 맛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 멸치는 달고 바삭바삭하고 과자같고 맛있어요
뜨거운 흰밥과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냠냠]

멸치스낵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애들이 좋아하겠네요 여기는 뭐가 있는지 아직 파악이 잘 안 되네요. 육포라도 좀 사 올걸 치킨 뿐이에요 ㅎㅎ

[청이]

그냥 바삭바삭 과자같이 만들어
snack이라고 부르네요
간식으로 먹어도 맛있는데
뜨거운 흰밥과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애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Helen of Troy]

김치를 담아서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어두면
얼마나 든든한지 그 마음 저도 잘 알지요.
넉넉하게 담으셨으니 한동안 편하게 드시겠네요.
저도 6주에 한 번꼴로 배추김치 4명 깍두기 1-2병을 담는데
김치로 먹기 보다는 김치를 사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하려고 늘 넉넉하게 담근답니다.
김치 찌게, 김치전, 빈대떡, 만두, 김치 볶음밥등등...

[앤드류엄마]

참으로 귀한 김치네요.
고박사님께서 맛있게 잘 드셨다니 반갑고,
청이님께서 음식 솜씨가 좋으신것 같습니다.
다음에 이사 하실땐 맛있는 한국 식당과
H Mart 가 멀지 않은곳이었으면.
코스트코에서 구입하신 멸치가 겉봉투에도 바싹바싹하다고
적혀있는것보니 간식용인것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