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고통만을 수반하는 운동은 성장의 독이 된다.
쉬운 운동을 하는날과 격렬한 운동을 하는날을 확실하게 구분하여야 훈련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즉, 쉬운 훈련을 하는날에 근육도 심장도 쉬어가는 여지를 주지 못하면, 힘들고 강한 훈련을 할때,
목표하는 힘든 훈련의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피로에 쩔어 있는 상태의 몸으로 최고의 결과를 바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낮은 강도의 훈련을 무시하지말고, 꾸준히 반복하는 러너가 누적 거리가 쌓이고, 레이스에서 승리자가 된다.
고 강도의 훈련을 지향하지만, 심장도, 근육도 한계를 만나면, 타협점을 찾게 된다.
심장은 한계를 만나도, 몇시간후나, 하루를 지나면, 회복이 되기에, 다시 최대 심박에 도전한 준비를 갖춘다.
그러나 근육은 심장과 달라서, 한계를 만나면, 더 많은 회복 시간을 요구하게 된다.
심장의 요구하는 시간과 근육이 요구하는 시간은 다르기에, 적절한 타이밍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때, 그 휴식시간을 무시하는 강행군을 지속하는 러너는, 성장의 한계속에서 퇴보의 길로 꺽이게 된다.
훈련법을 정립하라.
훈련을 할때, 기초와 기본베이스에서 시작해서, 연역적으로 접목해 가야 좋은 훈련 결과물을 만든다.
체력을 증진하는 기간에는 달리기 보다 체력향상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체력은 차량의 배기량에 비교할 수 있다. 배기량을 올리는 체력훈련을 소홀히 하지 마라.
1천cc보다는 2천cc가 월등히 좋고, 2천cc보다 4천cc가 비교불가 이다.(이게 체력훈련이다)
체력을 다졌으면, 저속 달리기에 익숙해 져야 한다.(저속 달리기는 조깅 또는 빠른 조깅)
세계적인 선수들도 대부분 주간 훈련량이 100마일(160km)수준이다. 최대 230km, 한국 일본은 4~5백km(황영조,다카하시 니오코)
목표한 거리를 채운, 느린달리기가 익숙해지면, 거리를 더 늘리지 말고, 속도를 높이는 훈련을 실시하라.
같은 거리를 달리지 말고, 거리의 변화를 주고 달려야한다(오늘 20km,내일 10km)
기본훈련과 훈련강도를 적절히 조절해 가며, 혼자보다는 훈련 파트너와 함께 과정을 즐겨라.
훈련의 기본 개념을 정립하라
강한 훈련을 하는날과 약한 훈련을 하는 날을 번갈아가며, 실시하는게 좋다.
그 이유는 위에 적어 놓은 심장과 근육의 회복 주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성격이 다른 형태의 강한 훈련을 이틀 연속 반복하는것은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인터벌훈련이나 강한훈련후에 약한 훈련을 할때, 회복이 되지 않는 몸 상태가 되면, 완전 휴식이 필요한 것이다.
현명한 훈련 강도 선택으로 기량을 발전시키는 러너가 되라.
강한훈련의 핵심은 두가지다. (젖산역치와 반복훈련)
일주일에 두번 정도의 고강도 훈련 프로그램을 삽입하라.(본훈련 들어갔을때 적용하기)
주 2회 고강도 훈련이 적응이 되면, 최대 3회까지 삽입해도 된다. 그 이상 삽입하는것은 독이 된다.
고강도 훈련이 아닐때는 저강도 훈련으로 심장의 고른 심박수를 유지시키고, 근육의 피로를 만들지 말아라.
조깅의 종류는 다양하다. 매우 느린 회복주(샤킹), 느린 조깅,조깅,빠른조깅.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하라.
연습보다는 시합을 중요시 하되, 시합은 시합에 맞는 한계치 훈련으로 정립해 가라.
연습에서 만나지 못하는 최대 심박수 지속과 유지, 근육부하의 극대치까지 사용하는 것은 시합이 가장 제격이다.
마라톤은 젖산과의 싸움이다.
적절하게 젖산에 대한 적응도를 가지는 러너가 현명하고 좋은 성적을 낸다.
고강도 훈련이 아니라면, 어정쩡한 훈련인 중간 강도의 훈련은 버리는 게 좋다.
그 이유는, 혈중 젖산 농도가 상승하는 지점에서 훈련하면, 고강도 훈련도 아니고, 저강도 훈련도 아님)
대장쟁이가 담금질하듯이, 확실히 강약 조절을 하는 운동이 필요한 이유다.
강약 템포의 훈련에서 애매한 포지션 "중"은 성장의 저해 요인이 된다. 바로 젖산의 회복 문제 때문이다.
마라톤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운동이 아니다.
자신을 위한 극기 운동 마라톤으로 위대한 하루를 열어가자.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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