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을 보네.
고운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노랫말이 꽃처럼 아리따웁습니다.
항상 내 마음 같아요.
어쩌다 편안함을 버리고 시골생활
참 좋습니다.
대문열면 꽃이고
꽃보면 바람불고 바람불면 그늘로 가고 그늘은 정말 선선합니다.
노동을 하지 않는 귀촌은 참 좋아요.
아침 손자가 현장 학습 간다고 김밥싸서 이웃에 두줄 내밀고 집으로 오는길에 오디와 딸기를 따먹으며 옵니다.
상치밭 옥수수밭 호박밭 물주고 꽃밭에 갔다가 자불자불 합니다.
꽃밭은 잔잔한 이야기랍니다.
첫댓글 우리 총무님 꽃부자~~~
대신 일해주는 우렁각시도 있고 좋겠습니다ㅎ
너무 잘 키우십니다^^ 아마릴리스 굿굿! 자구 한알 찜! 락스퍼 씨앗도 부탁합니다.
,어!!!
옆에 한촉 더 있네.
글로리아 달라고 하던데 줘야겠다,,
남편
,, 글로리아도 알아?,,
,, 아니,,
남편
,, 그러면 없다고 해. 주지마!,,
갑자기 남편이 꽃욕심을 내기 시작 합니다.
그래도 순서가 있으니 그넘은 글로리아님께 갑니다.
@만냥금(부산) 감사합니다~ㅎㅎㅎ
잠시 몽환 속으로 빠져봅니다
윤기가 흐르는 인생사가 아니지만 꽃향 속에서 지낼 수 있다면 더없는 축복이 아닐까 생각이 되어요
고운 꿈 꾸시길 기원할께요
예.
자연은 마음을 넉넉하게 합니다.
날마다 조금씩 다른 풍경을 주는 꽃밭은 부자된것 같아요.
꽃들의 자태가 눈이 부시네요 정말 잘 키우셨어요^^
핫!!!
보여 주고싶고
찻잔들고 같이 서 있고 싶습니다.
@만냥금(부산) 저도 그러고 싶어요 ^^
이 꽃밭에는 풀은 이민갔나 봅니다
호옹...
보는대로 손이 갑니다.
풀에 제 손은 전 자동이랍니다.
덕분에 풍요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언젠가 하신말씀
만냥금집에는 꽃들이 다 있겠다 했지요.
말대로 정말 가지고 싶은것 거의 다 있답니다.
정원에 예쁜 꽃들이 피어나면 생기가 돌아 기분이 좋아지죠..
그냥 뜰에 가면 괭이밥이 그렇게 눈이가면 어느새 맨손으로 뽑아내는 손가락이 있어 예쁜이들을 키우네요..
우리 둘만 보기는 넘 아까운꽃들이라 그냥 서성거려 봅니다,
점점 늘어나는 꽃욕심을 내려 놓아야 하는데 나이들수록. 늘어가니...
어찌 딱 내맘입니다.
삼동파는 구했는가요?
@만냥금(부산) 아.네.어느 꽃님이 한박스 주셔서 이웃을 불러 반을 덜어주고 심었네요..
살춧제와 유박을 뿌리고. 멀칭하고,잘 자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