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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코스웨어 강의를 듣다가...
포스너와 스트라이크의 개념변화 조건에 관련된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교수분께서 설명하시는 내용이
1. 기존 개념에 대한 불만족.
-> 기존 개념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이나 내용이 제시되어야 하고, 그 내용이 기존의 개념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인식되어야 한다. (갈등 관계의 존재)
2. 새로운 개념은 이해될 수 있어야 한다.
-> 기계적 암기로는 개념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학습과제가 논리적이고 학습자의 언어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명료성)
3. 새로운 개념은 그럴 듯해야 한다.
-> 자신이 가진 믿음, 경험, 생각과 연관된 것일수록 좋다.(개연성)
4. 유용성이 있어야 한다.
->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사용함으로써 기존 개념의 사용으로는 얻을 수 없는 효과를 얻거나 지적인 만족이 있어야 한다. (효과성)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 http://cafe.daum.net/S2000/63o/6126
2. http://cafe.daum.net/S2000/63o/6485
3. http://cafe.daum.net/S2000/bS3/9700
이거를 가지고 판단하면 각각에 해당되는 답은
1. 새로운 개념은 그럴 듯해야 한다.
2. (1) 기존 개념에 대한 불만족, (2) 새로운 개념이 그럴듯해야 한다.
3. 새로운 개념은 그럴 듯해야 한다.
인가요??
첫댓글 1번과 2번은 같은 문제이므로,
2번에서 (1)은 불만족, (2)는 유용성이라고 생각해요.
3번은 04년 물리 기출인 1, 2번 문제의 보기를 변형한 유사 기출인 것 같으므로 2번의 (2)와 같이 유용성이라고 봐요.
왜 유용성이라고 생각하는 지를 설명한다면, 학생이 '그건 그렇지만'이라고 하면서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고 그럴듯하다고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이 새로운 개념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거죠. 그래서 유용성이 결여되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Posner의 조건을 불만족 → 이해 가능 → 그럴 듯함 → 유용성의 순서로 봐요. 불만족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고민이 넘어가지도 않죠.
유용성... 그렇다면 그럴듯하지 않다... 이게 왜 답이 안되는지는 설명이 어떻게 하실지가 궁금하긴 한데... 저 위에 세문제가 위에 1,2번 문제는 시간이 좀 된 문제였고 3번째 문제는 어제 나온 문제네요.. 댓글도 좀 읽어보고 왔는데 그럴듯하다, 유용성 두 부분이 뭐가 맞는 답인지 아직 와닿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ㅈㅎㅎ, ㄱㅈㅅ, 총론책 세권에 나와있는 포스너와 스트라이크 조건 다 읽어봐도 좀 그렇네요.. 내일 도서관가서 책좀 뒤적거리다 다시 댓글 달거나 하겠습니다..
세 문제 모두 같은 문제이고요
저는 그럴듯하다가 답이라고 봅니다.
유용성은 이걸 알고 이해함으로써 내가 다른 문제를 해결하거나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해낼때 충족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학생은 그건 그렇지만이라는 말에서 이해는 하였지만, 실제로 모든 물체는 멈춘다며 현실의 실제현상과 맞지않다고 말합니다. 이는 곧 실제현상과 맞지않다. 즉, 그럴듯 하지않다고 생각하는거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세 문제 모두 그럴듯 하다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학생이 이해는했지만 자신의 경험이랑 맞지않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