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치기 자세를 교정하는 방법
우리는 학창시절 가방 🎒 한쪽 어깨에 걸치고 다녔습니다
오른손 잡이는 주로 우측에...
우측 어깨가 아래로 쳐지면, 가방끈이 아래로 흘러 내립니다.
그래서 어깨를 더 올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허리가 틀어지게 됩니다.
무거운 가방을 매일 그렇게 지는 습관이 여러분의 팔동작을 망가 뜨린 겁니다.
달릴때 보면, 팔이 한쪽으로 올라가는 습관
물론 왼손잡이는 왼 어깨가 올라가겠죠.
가방은 한쪽에 매는게 아닙니다
양쪽 어깨에 균등하게 분산되게 매셔야 합니다.
트렉 전문선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달리는 선수들 특성상 매 바퀴마다 코너 2개를 만나고, 그 코너에서 좌측 어깨가 내려오고, 우측 어깨가 올라갑니다.
운전하는 이치와 동일 합니다.
이런 동작이 바퀴마다 2번씩 반복되니, 트렉 전문 선수가 로드에 나오면 그 습관이 그대로 묻어 납니다.
좌측 어깨가 내려가고 팔동작이 엇박자가 생기는 모습을 흔하게 발견...
한때 트렉의 영원한 2인자 케냐의 폴터갓 선수가 로드마라톤 데비젼에서 해설자가 저 선수는 저 자세로 어렵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대회 생중계로 보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해설자는 국내 유명한 해설위원이였기에 더 어이상실...이름 말하면 다 아는분...
조금만 공부해도 알 수 있는 내용이고, 폴터갓이라는 선수를 공부했다면 그 선수에 대한 망말은 하지 못했을 겁니다.
첫 로드레이스에서 폴터갓은 이를 비웃듯이 힘든 지점에서 경쟁자를 월등하게 따돌리고 우승과 세계신기록 까지 세웠습니다
하일레 게브라 셀라시(에티오피아) 트렉 40연승의 신화를 세웠던, 전설에 밀려 영원한 2인자 였지만, 로드레이스에서 꽃을 피우려 했지만, 불운했던 폴터갓에게 불운의 아이콘이 다시 등장합니다.
영원한 1인자는 없다고 했지요. 트렉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하일레 게브라 셀라시에도 같은나라 후배 베켈레 선수의 아성에 첫 패배를 당하고, 트렉을 떠나 로드레이스로 나오게 됩니다.
나오자 말자 다시 우승과 세계신기록
다시 폴 터갓은 게브라 셀라시에 아성에 밀려 잠시 반짝이다가 바로, 지는해가 됩니다.
첨부글이 길었네요.
잘못된 자세는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트렉을 반대로 달리거나, 몇가지 보강훈련으로 개선이 가능 합니다.
이 부분은 후천적인 노력과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개선이 가능합니다.
함께 공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 봅시다.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