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캐니언 여행
자이언 캐년 트래킹
이번 2017년 여름 42일(2017.6.28~8.6)여행 동안 초반 12일은 미 서부 캐년 트래킹 여행을 하였다.
< 미 서부 캐년 트래킹 여행코스 >
자이언 캐년 트래킹
이번 미 서부 캐년 트래킹은 콜로라도를 중심으로 라스베어거스에서 동북쪽으로 가서 동쪽의 끝으로 간 후 콜로라도를 건너 동쪽 캐년을 보고 다시 서쪽 방향으로 캐년 트래킹을 한 후 출반점인 라스베이거스으로 돌아오는 미 서부 캐년 트래킹을 감행 하였다.
그래서 라스베이거스에서 동북쪽에 있는 자이언 캐년으로 향하였다. 자이언 캐년에서 그 위쪽에 있는 브라이언 캐년을 돌아보고, 콜로라도 북쪽에 있는 그랜드 캐년 북림(North Rim)으로 갔다.
그곳 North Rim에서 아리조나 주에 있는 페이지(Page)도시로 왔다. 페이지로 오는 길은 콜로라도 강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다리를 건너 내려 온 것이다. 페이지 도시에서 Glen Canyon Dam을 보고 엔텔로프 캐년으로 갔다. 엔텔로프 캐년은 콜로라도 강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엔텔로프 캐년에서 나바호 국가 기념물이 있는 나바호 국립공원을 거쳐 모뉴멘트 캐년에 도달하였다. 모뉴멘트 캐년에서 그랜드 캐년 남록(South Rim)(우리가 보통 말하는 그랜드 캐년)으로 갔다. 모뉴멘트 캐년에서 오면, 그랜드 캐년 남록의 동쪽 끝 지점(첨성대 같은 봉화탑이 있는 곳)부터 들러, 다시 그랜드 캐년 센터가 있는 곳으로 왔다.
이곳에서 미 서부 캐년 출발지인 라스베이거스로 가는데, 가는 길에 새로 조성한 그랜드 캐년 서쪽 끝에 있는 투명 유리 말 발굽모양의 관광시설물이 있는 캐년과 후버 댐을 보고 처음 출발지인 라스베이거로 돌아왔다.
이곳에서 데스 밸리로 가기로 하였으나, 살인적인 날씨로 데스 밸리 대신 모하비 사막으로 가서 이번 미 서부 캐년 트래킹을 종결하였다. 이번 캐년 여행은 그랜드 캐년 사우림을 중심으로 크게 한바퀴 원을 그린 것와 같다. 미 서부 캐년을 트랭킹하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꼈다.
<미 서부 여행지>
석양의 모뉴멘트 밸리
① 라스베이거스 ② 자이안 ③ 브라이언 ④ 그랜드 캐년 북룩 ⑤ Glen Canyon Dam
⑥ 엔텔로프 캐년 ⑦ 나바호 국가기념물 ⑧ 모뉴멘트 밸리 ⑨ 그랜드 캐년 남룩
⑩ Mojave(모하비)사막 ⑪ 후버 댐
(1) 라스베이거스
숙소 스트래토스 피어 호텔의 전망대
네바다 주의 주요도시이다. 유타 주에서 온 모르몬교도들이 1885년 처음으로 이곳에 정착했다. 메마른 계곡 속의 깊은 샘에서 물을 끌어들였기 때문에 라스베이거스('초원'이라는 뜻)라는 이름이 붙었다.
1857년 모르몬교도가 이곳을 떠나자 1864년 미군이 베이커 요새를 세웠다. 1905년 샌페드로-로스앤젤레스-솔트레이크 철도가 개통되면서 철도의 중심지가 되었다. 1931년 도박이 합법화되고 1930년대에 후버 댐(47㎞ 동쪽에 있음)이 건설되면서 도시의 발전이 촉진되었다. 또 미드 호는 부근의 마운트 칼스턴 휴양지, 그리고 데스벨리, Mojave국립공원과 그곳에 있는 사막지역과 특히 여름에는 데스벨리 기온이 살인적이기 때문에 모자브 사막을 관광하면 사막을 경험할 수 있다. 1940년 이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여 오늘의 라스베이거스가 형성되었다. 라스베이거스는 큰 규모의 호텔이 자기만의 특이한 조형으로 만들어저 세계 여러나라를 관광 온 느낌을 받는다.
(2) 자이안 (Zion National Park)
자이언 국립 공원 입구
미국 유타 주 남서부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깊은 협곡, 높은 절벽들로 구성되어 있다. 1956년 공원 가까이에 있던 자이언 국립기념지가 추가로 포함되어 현재 공원 면적은 593㎢이다.
자이언이라는 이름은 1850년대에 이곳을 처음 개척한 모르몬교 이주자들이 붙인 것이다. 강에 침식되어 생긴 협곡의 절벽에는 수많은 화석들과 선사시대 동굴거주자의 유물이 있다. 협곡 벽 한 곳에 있는 거대한 단일 암체인 그레이트 화이트스론은 협곡 바닥에서 730m가량 솟아 있다. 이번 여름 그 곳에 갓을 때 계곡 전체가 큰 강물을 이루어 계곡 수영을 하면서 피서를 할 수 있었다.
(3)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Bryce Canyon National Park)
유타 주 브라이언 캐년
미국 유타 주 남부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협곡 마다 꽃송이가 만발하는 듯 하다. 협곡이라기보다는 천연의 원형경기장이 연이어 있는 형국으로 되어 있으며, 그 밑에는 흰색과 노란색의 석회암과 사암으로 된 기둥과 벽들이 침식으로 조각된 모양으로 늘어서 있다. 이 공원은 그 일부가 국립기념물로 보호 지정된 지 5년 뒤인 1928년에 설정되었다. 브라이스캐니언의 지층은 근처의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이나 자이언 국립공원의 지층과 관련되어 있다.
브라이스 캐니언의 사암층과 석회암층이 보다 최근에 형성되었다는 차이가 있을 뿐, 3곳의 암층은 모두 지역전체가 얕은 바다에 침수되어 있는 동안에 쌓인 것이다. 가장자리의 높은 지대는 숲과 샐비어 풀밭으로 전나무·소나무·미루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고, 낮은 고도의 건조지에는 잣나무와 유타향나무가 군집해 있다. 많은 포유동물과 새들의 안전한 피난처이다. 초기 정착자였던 에비니저 브라이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4) 그랜드 캐니언 북록(Grand Canyon North Rim)
그랜드 캐년 노스림
그랜드 캐니언 중 콜로라도 강 북쪽에 위치한 지역을 말한다. 그랜드 캐니언 남록(일반적으로 말하는 그랜드 캐니언)에서는 89도로들 따라 동쪽으로 370Km 돌아가야 북록에 도착할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안 캐년가서 그곳에서 브라이언 캐년에서 89번 도로와 67번 도로를 따라 북록에 들었 갔다. 북록에서 남록이 눈앞에 보이지만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차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애리조나 주 북서부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콜로라도 강에 침식되어 생긴 거대한 협곡이다. 협곡 바깥쪽에 당당한 봉우리, 우뚝 솟은 산, 깎아지른 골짜기가 늘어서 있다. 폭은 0.2~29km이고 길이는 약 443km인데, 애리조나 주 북쪽 경계선 근처의 파리아 강 어귀에서 시작하여 네바다 주 경계선 근처의 그랜드위시 절벽까지 이어져 있다. 이곳에서 갈라진 수많은 협곡과 고원지대를 모두 그랜드캐니언이라고 한다.
(5) Glen Canyon Dam과 글렌 캐년
글렌 캐년 댐
글렌 캐년 댐은 페이지 도시에 있다. 글렌 캐년 댐으로 인하여 생긴 도시가 Page 도시와 파웰 호수가 생겼다. 높이 216m, 길이 480m 이다. 후버 댐보다 높이는 4m가 낮고, 댐 폭은 100m가 더 길다. 미국에서 후버 댐 다음의 규모이다.
(6) 엔텔로프 캐년
엔텔로프 캐년 동굴 내부
엔텔로프 캐년은 미서부 애리조나주의 페이지 도시에서 동쪽으로 가까운 곳에 있다. 이번 여행에서 라스베카스에서 자이안, 브라이언, 그랜드 캐년 노스 림을 거쳐 페이지도시로 가서 엔텔로프캐년으로 갔다. 이곳에서 나바호 국립공원을 거쳐 모뉴멘트 밸리로 가기 위해서다.
네바다주인 라스베이거스에서 애리조나주 엔텔로프 캐년까지는 차로 5시간 정도이다. 엔텔로프캐년은 지상과 지하로 나뉘어 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비와 바람으로 만들어진 오묘한 곡선의 예술작품이다. 갑자기 사막에 비가 내려 사암층에 빗물이 스며들어 소용돌이를 치며 흘러나가면서 기묘한 곡선의 동굴이 되었다. 그 지역은 원주민들이 관리하는 곳이다. 그래서 페이지 도시에서 관관예약을 하고 그곳으로 가서 안내를 받아야 한다.
(7) 나바호 국가 기념물(Navajo National Monument)
나바호 국가 기념물의 선사 유적 주거지
미국 애리조나주(州) 북부 코코니노 카운티(Coconino County), 나바호족 거주지 북서부 지역 내에 있다. 1909년 3월 20일 국립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대 푸에블로족(族) 사람들의 절벽 거주지 3곳이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나바호 국립공원은 모뉴먼트 밸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곳으로 매우 조용하고 캠핑시실이 잘 되어 있는 곳이다. 절벽 거주지로 가는 데는 그곳 센터에 사전에 신청하면 가이드와 함께 그곳 절벽 거주지로 갈 수 있다.
(8) 모뉴멘트 밸리(Monument Valley)
모뉴멘트의 석양
모뉴멘트 밸리는 미 서남부의 유타주 남부로부터 애리조나주 북부에 걸쳐 퍼지는 지역 일대의 명칭이다. 메사라고 하는 테이블형의 대지이나 한층 더 침식이 진행되어 마치 기념비(모뉴멘트)가 줄지어 있는 경관을 나타내고 있는 것부터 이 이름이 지어진 것이다.
모뉴멘트 밸리은 끝없이 뻗은 붉은 대평원 위의 치솟은 거대한 암석 기둥과 절벽언덕, 백인들과의 수많은 싸움에서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불행한 역사가 기록된 역사의 현장이다. 나바호 인디언들의 숭고한 성지로, 또 서부영화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또한 이곳은 콜로라도 고원의 일부에 속한다. 2억 7천만년 전의 지층이 나타난 것이 풍화·침식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한다. 현재에도 풍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바위산의 형태는 바뀔 가능성이 있다. 특히 석양에 아름다움이 더 해진다.
(9) 그랜드 캐년 남룩
저 길을 통하여 전번에 콜로라도 강까지가 노스림에서 한밤을 지세웠다.
일반적으로 그랜드캐니언이라 하면 그랜드 캐년 남룩을 말한다. 관광안내소에서 동쪽으로 35Km, 서쪽으로 11Km 지점까지에 이르는 지역에 일반적인 그랜드 캐년 관광 지역으로 되어있다. 그랜드 캐년의 넓은 지역은 넓이 16Km, 높이 732m로 되어있다.
그랜드캐니언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은 장엄함과 아름다움이지만, 가장 중요하고 값진 것은 협곡 양쪽 절벽의 암석에 드러나 있는 지구의 역사이다. 지구에서 일어난 지질학적 사건을 광범위하고 심오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랜드캐니언과 견줄 수 있는 곳은 지구 어디에도 없다. 예컨대, 콜로라도 강에서 북쪽으로 브라이스 캐니언까지 뻗어 있는 약 7,000m의 바위 절벽은 지구의 역사를 고대부터 최근까지 차례로 보여준다.
(10) Mojave( 모하비, 마조브)사막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가 모하비 사막이다. 데스밸리(Death Valley)가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라스베거스에서 가장 가까운 사막이 이곳이 였다. 라스베이거스에서 1시간 30분쯤 달려 먼리 흰 민둥산이 보였다. 도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사막 트래킹을 시작한 것이 지금에 왔어 보니 제일 기억에 남은 여행지가 되었다.
모하비 사막은 모하비 국립공원의 일부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있는 사막. 평균 고도 600m의 분지이다. 예전부터 모하비 인디언이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데, 인디언 어로 모하비는 '세 개의 산'이라는 뜻이다. 고대에는 내해(內海)였으나 화산활동과 콜로라도강의 퇴적으로 점차 사막으로 형성되었다. 전형적인 산악분지 지형으로, 불모의 저지대 산악지역과 평지계곡지역으로 이루어졌다.
(11) 후버 탬
후버 댐 아래 내부 발전 시설을 견학하였다.
Hoover Dam은 미국 애리조나 주와 네바다 주 경계의 블랙 협곡에 위치하며 콜로라도 강을 막아 세운 댐이다. 중력식 아치댐 구조로, 높이 221m, 길이 411m이다.
1931년~1936년에 걸쳐 시공했고 당초에는 볼더 댐(Boulder Dam)으로 불렸으나, 1947년 허버트 후버 대통령을 기념하여 후버 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7년 82주년을 맞이하였다. 후버 탬 건설로 콜로라도 강의 서쪽 끝에 미드(Mead)호가 형성되었다. 미드 호에는 다양한 문화 편리 시설이 형성되어있고 해수욕장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