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연가
- 노래 이문세, 작곡 이영훈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해 갔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 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 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출처: 이안삼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아트피아
첫댓글 덕수궁 돌담 길을 걷는 연인들은 끝내 헤어지고 만다던데....노래가 애절하네요.
우와!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여기서 맘껏 들을 수 있게 되었네요. 부르기는 좀 어렵지만... 광화문 네거리는 제게도 추억이 담긴 곳입니다. 교보문고 안에서 약국을 하던, 제 40대 초반을 흘려보낸 애틋한 곳이지요.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이 곡이 십이삼년 전인가요.. 음악 속에 추억이 있네요..
첫댓글 덕수궁 돌담 길을 걷는 연인들은 끝내 헤어지고 만다던데....노래가 애절하네요.
우와!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여기서 맘껏 들을 수 있게 되었네요. 부르기는 좀 어렵지만...
광화문 네거리는 제게도 추억이 담긴 곳입니다. 교보문고 안에서 약국을 하던, 제 40대 초반을 흘려보낸 애틋한 곳이지요.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이 곡이 십이삼년 전인가요.. 음악 속에 추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