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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의 세력이 매우 강한 소국(小國) 룩셈부르크가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률을 통과시킨 지 1년 만에 이 나라 총리가 동성 파트너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자비에르 베텔(42) 총리는 처음에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으나 15일(현지시간) 오전 현재 이미 자신의 트위터 자기소개 페이지에 자신과 벨기에인인 동성애 파트너 고티에르 데스테네이의 사진을 올려 둔 상태다.
공식 결혼식은 이날 오후 늦게 룩셈부르크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0년에는 아이슬란드 총리가 유럽의 정부 지도자들 중 최초로 동성 결혼식을 올린 적이 있다.
법률가 출신으로 자유시장경제를 주장하는 룩셈부르크민주당의 당수인 베텔 총리는 사회당과 녹색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해 룩셈부르크에서 34년간 유지된 기독교민주당 집권을 끝냈다.
인구 52만 명인 룩셈부르크는 오는 7월 1일 28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의 의장직을 맡게 되며, 이에 따라 베텔 총리는 국제무대에 많이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연합뉴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한복음16:8)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디모데전서2:1-2)
하나님, 동성결혼을 선택한 룩셈부르크 총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그에게 진리를 들을 수 있는 은혜를 베푸사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시는 주님의 말씀 앞에 세워주옵소서. 죄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그의 권위가 주님으로 말미암았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래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복음의 증인 삼아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이때에 진리를 외쳐야 할 교회들을 깨워주십시오. 더 이상 화석화 되어버린 믿음이 아닌 살아있는 믿음의 증인들로 교회를 세워주옵소서.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통치를 룩셈부르크에 선포하는 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증인된 교회를 통해 룩셈부르크를 새롭게 하실 주님만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