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노래 - 이은명누가 저렇게 상처를 냈을까모래폭풍 몰아치는 홍고란엘스태양을 쬐고 있는 붉은 선인장은사막의 심장이다주먹 쥔 비지땀으로한 걸음 내딛으면두 걸음 뒤로 미끄러지는 사막의 모래섬고비를 넘기며 실아온 세월이살아야 할 이유를 끌고고비사막을 오르고 있다이유 많던 불평이풀죽은 기억으로 뭉글게 스며든다돌 하나씩 쌓아 올리는 기도 같은 걸음또 다른 의미를 찾아 쓴다사막을 걷던 별 눈 붙일 때손 닿을 듯한 푸른 하늘구름 잡는 뭉클한 단맛의 모래산을끝까지 오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살아가야 할 발자국 모래 언덕에 새겼다마두금 소리 신기루처럼 들릴 때실핏줄 같은 뿌리로 이승을 붙잡는낙타의 젖은 눈 - 석정문학 39호에 실린 이은명 감사님의 시 한편 옮깁니다.
첫댓글 인생이라는 거친 사막을 홀로, 혹은 스스로의 힘으로 묵묵히 걸어내는 삶의 의지를 묵직하게 담아내고 있군요.광활하고 외로운 사막 한복판에서도 반짝이는 별과 푸른 하늘을 품고, 마침내 자신만의 발자국을 묵묵히 새겨나가는 삶. 그 자체로 한 편의 거대한 노래처럼 가슴에 깊이 작은 여운이 남습니다.
주먹 쥔 비지땀으로중략맨마지막. 글은낙타의 젖은 눈이 빠졌어요무튼 제 시까지 올려주시고감사합니다~♡
앗!!확인해 볼께요..
첫댓글
인생이라는 거친 사막을 홀로, 혹은 스스로의 힘으로 묵묵히 걸어내는 삶의 의지를 묵직하게 담아내고 있군요.
광활하고 외로운 사막 한복판에서도 반짝이는 별과 푸른 하늘을 품고, 마침내 자신만의 발자국을 묵묵히 새겨나가는 삶. 그 자체로 한 편의 거대한 노래처럼 가슴에 깊이 작은 여운이 남습니다.
주먹 쥔 비지땀으로
중략
맨마지막. 글은
낙타의 젖은 눈
이 빠졌어요
무튼 제 시까지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앗!!
확인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