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생, 학부모가 되다. (적바림)

[chongsam]

카를 만하임(Karl Mannheim)은 세대 개념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인 독일의 사회학자다. 그는 세대를 "사회 변화의 역동적 과정 속에서 생물학과 역사가 만다는 지점에서 형성되는 사회 현상"이라고 정의했다. 만하임의 설명에 따르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것은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다. 세대 간에 발생하는 갈등과 충돌도 사회 변화에 당연히 존재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p11)

이화여자대학교 함인희 교수는 조직 내에서 세대 갈등을 유발하는  다섯가지 요인을 지적한다.

첫째, 조직의 다세대화다. 사회 변화의 속도가 느렸을 때는 조직 내에서 세대 분화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사회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른 정서를 가진 세대가 다층적으로 분화하고 있다. 이것이 조직 내에서 세대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둘째, 세대별로 이해관계와 가치가 충돌하는 것이다. 각세대는 서로 이해관계가 다르고, 이상적인 가치와 규범에 대해서도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한 갈등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셋째, 세대별로 다른 종류의 고정 관념과 편견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각세대는 합리적인 근거로 뒷받침되지 않는 고징관넘과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386세대는 곤대다','밀레니얼 세대는 자기중심적이다','이 두세대 사이에 낀세대는 눈치만  본다' 등과 같은 것이다. 이런 고정관념과 편견은 상대방에 대해 오해와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넷째, 미디어의 갈등 조장이다. 미디어가 각 세대를 포착하고 보도할 때 편견에 치우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디어에 의해 확산된 세대 편견은 세대 갈등을 조장한다. 다섯째, 세대 간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차이다. 디지틸 네이티브(digital native)는 디지털 기기를 매우 유연하게 자주 활용한다.  기성세대는 디지털 기기 활용 기술 수준이 떨어진다. 디지털 기기의 활용정도에 따라 세대 간에 이질적인 경험의 범위가 붉어지고, 그것이 세대 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함인희 교수는 조직 내 세대 갈등을 유발하는 다섯 가지 요인을 지적합니다.
1. **조직의 다세대화**: 사회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른 정서를 가진 세대가 다층적으로 분화하여 갈등을 유발합니다.
2. **이해관계와 가치의 충돌**: 각 세대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와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있어 갈등이 발생합니다.
3. **고정 관념과 편견**: 세대별로 다른 고정 관념과 편견에 노출되어 있어 오해와 갈등을 초래합니다.
4. **미디어의 갈등 조장**: 미디어가 편견에 치우친 보도로 세대 갈등을 조장합니다.
5.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차이**: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의 차이로 인해 세대 간 이질적인 경험이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문유석 부장판사는 [개인주의자 선언]에서 "변한 것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라고 했다.  세대를 제대로 보려며 시대를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