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퇴직을 앞 두고 주말근무를 하던 날 동료들과 점심 그리고 저녁을 청사 앞 식당에서 같이 했어요.
공무원들 출근하지 않는 휴일과 주말에는 청사 구내식당 먹을거리가 조금 그렇고 그래서....
행정안전부 앞 식당에서 동료와 먹은 점심과 저녁
주말이나 휴일에는 청사 앞 식당 들은 한가합니다.물론 주중에도 아주 바쁘다고 할 수 없지만.....
점심에는 둘이서 저녁에는 셋이서 먹은 지난 6월 1일 주말의 식사입니다.
적당히 먹을 메뉴를 찾다가 낙곱새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토요일 점심시간 손님은 우리 둘 만 달랑.... 세종정부청사 앞 식당의 주말 풍경이 썰렁합니다.
상차림에 김치와 계란찜 기타 등등 등장합니다.
젊은 부부가 하는 식당인듯 한데 상호에는 할머니 이야기가 들어간 식당입니다.
주문은 낙곱새 2인분 - 낙지와 곱창 그리고 새우가 들어간 볶음 요리입니다.
야채가 아주 많아요.
매콤한 볶음 맛이 기대가 됩니다.
낙곱새 - 우리가 들어가니 젊은 부부가 한가롭게 초등학생 딸과 함께 식당에서 놀고 있다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답니다.
안에는 낙지 다리와 새우 그리고 곱창이 들어있는데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오전 근무를 끝내고 잠깐의 점심시간에 동료와 이별의 정을 이야기 하며 즐긴 낙곱새 점심식사...
그냥 먹는 것으로 만족한 식사입니다.
저녁식사 입니다 - 점심에는 둘 이서 저녁에는 셋이서 식사를 합니다.
한 명이 늘었습니다..그래서 식당도 다른 곳으로 갑니다.
저녁식사는 우렁쌈밥 집으로 갑니다. 가격이 1인 1만 3천원합니다.
싱싱한 쌈이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쌈을 좋아하지요...
우렁쌈밥에는 돼지불고기가 같이 나옵니다. 개인 1만 3천원 이유가 있군요.
잘 볶아진 돼지고기에 밥 한 숟가락 쌈으로 먹으면 정말 맛나지요......
잡곡밥과 된장국 그리고 우렁쌈장의 모습입니다.
우렁쌈장 - 맛은 있는데 양이 좀 적은듯 해요..........
돼지불고기에 우렁쌈장 그리고 된장국........
동료 두 명과 함께 직장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 기타 등 등의 쓸데없는 이야기를 투덜거리며 먹었던 저녁식사 였습니다.
요즘 식당의 맛은 뭐 그렇게 특별나게 튀지않게 무난히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으로 통일이 된듯해요.
맛집 식당은 소문으로 찾아가지만.......... 동료들과 맛나게 같이한 식사도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