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도고등학교 김빛나 학생 서울대 최종 합격

[화성에서 온 지휘자(장원)]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은 154개의 도서를 거느린 다도해 지역으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교육열이 높은곳으로 이번 서울대 합격자 배출은 우리지역에서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9일 조도고등학교 3학년 김빛나 학생이 서울대 외국어교육계열 최종합격 하였다는 소식을 교장선생님으로터 전해들어 학교선배로서 모든학생들에게 먼저 수고하였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최근 우리지역 중고등학교를 2020년 폐교한다는 소문을 듣고 청원서를 만들어 지역에서 서명을 받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기쁜소식을 전해듣게 되어 아직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도고등학교 3학년1반 『I can do it !!』 이라는 학급훈을 충실히 실천한 조도고등학교 김빛나 학생을 비롯한 자랑스런 3학년 학생들 모두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김빛나 학생은 서울대를 비롯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등 수시합격하였고 조도고등학교 학생 모두가 이번 대학입시에서 수시1차에 합격하는 두각을 내어 시골학교에서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수가 겨우 15명인 시골학교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조연주 담임선생님께 서울대 합격자 탄생이라는 자랑스런 소식을 접하게 되어 선배로서 감사합니다.

조도고등학교를 졸업한 모두 동문들께 이런 기쁜소식을 지면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조도중고등학교를 폐교한다는 것이 잘못되었고 크나큰 손실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