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체어의 종류
과학이 발달함에따라 종류와 기능이 다양하지만 크게 전동휠체어와 수동휠체어로 구분 한다.
***용도
*전동휠체어: 수요자(사용자)의 장애상태에따라 상황판단이 대체적으로 빠르고 바르며 (주로 한쪽 손이라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스스로 조작할 수 있는 사람에게 유용된다.
*수동휠체어: 스스로 조작할 수 없거나 판단이 느려 이동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장애우에게 유용된다.
***수동휠체어의 구조와 조작===그림으로 그리면서 읽어 볼 것
*구조는 의외로 간단하며, 요즈음 바퀴를 분리 조립할 수 있는 것까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미는 방법은 유모차와 같다.
*양 팔거리를 옆으로 넓히면서 펴고, 접을 때는 의자 가운데의 바닥 밑으로 손을 넣어 들어 올린 후 양쪽에서 안으로 밀면 된다.
*몸체가 실리는 큰 바퀴와 앞쪽의 작은 바퀴가 각각 두개이고, 앞바퀴는 360도 회전할 수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밀거나 당기면서 방향을 바꾼다.
*양 팔거리와 팔거리 아래 양쪽에 수동식 브레이크가 있는데 손으로 당겨 브래이크를 잡고 풀때는 발(앞)쪽으로 밀면 된다.
*의자 뒤로는 미는 사람이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있고, 바로 아래쪽 바퀴 안 양쪽에 직경 4cm정도의 발판이 있는데 휠체어의 앞쪽을 들어야 할 때 사용한다.
*앞바퀴 위로는 발판이 두개 있는데 이동시 안쪽으로 내리면 수평 발판이 되어 발을 올려 놓을 수 있고, 장애우가 휠체어를 떠날 때는 끝쪽을 90도 수직으로 올리면 된다.
*** 밀기와 주의사항===명심 또 명심
*손을 놓아야 할 때 항상 브래이크를 잡아 놓아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이동시 스스로 수평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경사면을 내려갈 때는 당기면서 속도를 조절하고 앞쪽을 들어 편하도록 균형을 잡아 주어야 한다.
*특히 경사면을 내려 갈 때 어떤 일이 있더라도 손잡이을 놓아서는 않되며, 경사면에서 서야 할 때는 경사면의 낮은 쪽이 등을 향하도록 바꾸어 선다.
*계단 오르기:앞을 들어 등을 휘체어에 붙도록 하고 양 바퀴가 계단 면에 동시에 닿도록 한 상태에서 뒤로 당기면서 오른다. 또 계단이 높고 두개 이상 일 때 혼자서는 시도하지도 말아야 하며 도움을 청한다.
*계단 내리기:오를 때와 같은 자세이나 오를 때와는 반대로 내려가는 쪽을 보며 내리돼 당기면서 양 바퀴가 동시에 닿도록 천천히 내려 충격을 주어선 않된다.
*이동하다가 설 때는 언제든 명심할 것이 브래이크를 잡아 놓은 다음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바닥면이 수평이라고 보아선 않되며 탈력이 붙기 시작하면 감당할 방법이 없다.
*경사면과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장애우의 몸무개 때문에 여성은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첫댓글 이 야심한 밤에, 잠도 밀쳐내고 이런 글을 올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어제 새벽 축구보느라 부족한 잠, 충분히 채우소서!!
요산요수님 휠체어 박사가 다 되셨네요. 앞으로도 계속 장애우에 대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