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하늘빛교회 앤드류강 목사가 '성육신' 시리즈를 통해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죄로 물들고
타락한 육체'를 가지고 오셨다고 하는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본래 미국 독립기관인 생애의 빛에서 오랫도안 편집장으로 일했던
앤드류강은 2012년경 생애의 빛과 결별하고 한국으로 와서
교단 안에서 일했으나 바로 다름이 아닌 생애의 빛이 비장의 무기로
재림교회 일반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을 신신학의 물든 타락한 목사들로
매도하는데 사용하는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인선론, 죄론, 완전론으로 인해
봉사하던 그 교회에서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일에 대해 앤드류강은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한국에 나와서 그리스도 인성 문제 때문에 진리횃불을 떠나게 되고
여러가지 어려움에 부딪치면서 침묵을 지키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총회의 가르침과 가이드라인을
한국교우들에게 알려 드리기 위해서 말씀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와 같은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우리와 같다'는 면을 강조하기 위해 '예수님도 우리처럼 그 안에
정욕이 꿈틀거렸지만, 그 죄성들을 정죄함으로 이겼다'고 주장하는
앤드류강의 이러한 사상은 단순히 재림교회 안의 '또 다른 견해'를 넘어
이것은 진짜로 성경적 이단이 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앤드류강과 같은 이러한 사상에 젖어드는 자들은
대부분' 재림교회 신학자 목사들은 신신학(변형된 신학)에 빠져
정로에서 이탈했다' '교단이 타락했다'고 확신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생애의 빛은 수십년 동안 독립 선교를 하면서도
교단을 부정하지 않는 것처럼 가장했으나 고 강병국 목사님이 돌아가신 후,
후계자인 손계문씨가 11시 교회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사생적 집단 교회를
만들어 내는 악한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최근 앤드류강의 성육신 이단설에 대해 제가 반론 설교를 하고 있는데,
제 설교 영상과 미주 카스다 등에 미국의 조종학이란 분이 '안금영 박사'의
견해라고 하면서 전혀 상관도 없는 안금영 목사님의 글을 마치 앤드류강의
주장을 옹호하는 것처럼 악용하여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의 은사되신 안금영 목사님과 직접 통화를 하였고
그 내용을 녹취하여 그대로 올려 드립니다.
안목사님의 명쾌한 견해를 널리 활용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안금영 박사님과의 통화(2021년 11월 25일 오전 10:30~)
박: 안금영 목사님~
안: 네
박: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통화 잠깐 가능하신가요?
안: 네네
박: 목사님,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40여년 전에 목사님께 배웠던 박진하입니다.
안: 박진하 목사?
박: 네 그렇습니다. 목사님.
안: 아, 안녕하세요. 네네
박: 목사님, 찾아뵙지 못하고 전화로 이렇게...
안: 아닙니다. 잘 계시고... 교리 옹호에 힘쓰신다는 말씀 듣고 있습니다.
박: 목사님 건강은 어떠세요?
안: 그럭저럭 지냅니다.
박: 목사님, 너무 오랜만에 전화 드렸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전화드렸습니다.
안: 목사님이 잘 아시겠지요.
박진하 목사 : 목사님께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목사님. 지금 최근에 앤드류강 강명수 목사의 성육신 설교가 좀 여러 이슈가 되고 있어서요.
안금영 목사님 : 예.
박진하 목사 : 제가 지금 반론도 하고 있고 그러는데...
그분이 주장하시는 것은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타락한 본성을 가지고 오셔서 그 예수님 안에도 우리들처럼 정욕이 꿈틀거렸다. 그러나 그런 것을 컨뎀, 즉 정죄하셔서 눌렀기 때문에 죄 없이 승리하셨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그렇게 죄 없는 완전이 가능하다, 뭐 이런식이 강명수 목사의 주장의 요지인데요,
안금영 목사님 : 예.
박진하 목사 : 그래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분이 진리횃불교회에서 일하다가 성육신 문제, 예수님의 인성문제 이런 것 때문에 계속 부딪치면서 결국 거기서 나오셔서 동중한합회로 가서 교회를 지금 개척해가지고 강남하늘빛교회라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작년 6월달에도 동중한합회에 현재 연합회장님이신 강순기 목사님 주재하에 6명의 목사 장로들이 모여서 재림교회 28개 기본교리 외에 그런 것은 전하지 않기로 A4 용지 9장에 합의하고 싸인해서 일단락 했거든요.
그런데 이분이 최근에 다시 자기가 침묵할 수가 없어서 이 문제를 하게 됐다면서 이런 의도를 갖고 예수님의 성육신 문제, 예수님의 인성은 우리와 똑같은 타락한 죄의 본성을 가지고 오셨다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목사님, 앤드류강 이 분은 아담 안에서 우리 태어나는 모든 인류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났다는 것 자체를 부정을 합니다. 아기는 죄인이 아니라는 거죠. 아이가 자아 의식이 생겨서 죄를 선택 할 때에만 죄인이 되는 것이지 태어난 아기가 무슨 죄인이냐 이런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께 그 부분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안금영 목사님 : 하하 예.
뭐 그분의 모든 그 샅샅히 내용들은 제가 다 접하지를 않아서 모릅니다만은, 일반적으로 들려오는 얘기와 또 누가 들어보라고 그래가지고 잠깐 들었는데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서 다 듣지도 않아서 뭐 다 말씀 드리는 것은 맞는지는 모르지마는, 앤드류강 그분의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관은 잘못 됐습니다.
박진하 목사 : 아, 그러시죠? 예예
안금영 목사님 :
첫 번째로, 예수께서는 성육신하신 것이 소위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는데, 모본을 앞세워버린 것이 큰 문제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고, 그 다음 차례가 이제 모델, 패턴, 모본인데, 그 순서를 도치했다고 하는 거, 그것이 가장 큰 결함입니다.
그다음에, 예수님의 인성과 우리의 인성은 같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는데 그것을 같은 점으로 일원화시켜서 봤다고 하는 점, 다시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은 unique one(유일한 분)신데, 독특하신 분이어서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비교할 수 없는 그러한 독특성이 있는데, 그 독특성을 무너뜨려 버렸다는 것, 그래서 그에게 본질, 본성에서는 죄가 있는 육신이지만 캐랙터(품성)에 있어서는 완전하다든지 뭐 이런 식으로 이원화 시켜서 이해하는데, 이런 건 다 앤드리어슨이나 와그너, 존스 이런 사람들이 주장하던 거의 대물림이고요, 재림교회의 정통신학에서는 극복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패션(정욕)을 가졌다고 할 때 그 패션의 의미, 어휘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느냐를 사전적으로 구분을 해야 할텐데 구분을 하지 않고 있는 것, 긍정적인 의미도 있고 부정적인 의미도 있는데, 이것을 구분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고,
또 화잇 여사의 글을 편중적으로 인용을 하고 있어서, 교회증언 2권, 205인지, 201인지 기억이 희미합니다만은, 베이커에게 보내는 편지도 있고 그런데, 죄성을 가진 본성을 인정을 해 버리면 예수님 자신도 구주가 필요하다고 하는 뜻이 되어 버려서 그것은 신학적으로 자살골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시각들이 느껴지더라고요.
치명적인 결함은, 구속사에 명백히 이어오는 성소 봉사에 이어오는 예수 그리스도가 희생제물, 속죄 제물로 인류의 죄를 위해서 대속했다고 하는 그 점을 간과해 버린 것은 이건 기독교 자체를 포기해 버리는 그런 주장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조직신학 전문이시고 그래서 제가 혹시 가르치는게 혹시나 잘못돼있지 않나 제가 확인하는 그런 생각에서 전화를 드렸더니, 너무 명쾌하게, 제가 요즘 반론하는 그 줄거리를 차례대로 말씀하시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안: 아, 그러면 뭐 잘 하신겁니다.
박: 목사님 감사합니다.
제가 용기를 더 얻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배웠던 스승 은사되시는 교수님들께, 남대극 목사님하고도 전에 통화도 했고, 남목사님도 같은 말씀이신데, 안금영 목사님께서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갑자기 여쭸는데도 말씀해 주셔서 너무 속이 시원하고요...
안: 제가 앤드류스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할 때, 닥터 대드렌, 그분이 기독론에 있어서는 재림교회 최고 권위자이신데,
박: 아, 누구라고 그랬죠?
안: 라울 대드렌 박사이신데, 그분이 기독론을 그렇게 가르치셨고, 그게 제가 개인적으로도 질문도 하고 그랬는데, 정통적이고, 물론 라손 박사가 쓴 책도 다 읽어봤는데요, 나오자마자 읽어봤습니다. 근데 그분은 ( )이고 소위 완전주의자들에게 빠져 있는 논법인데, 그분 인품은 훌륭해요. 제가 그분한테 마닐라에서 ( )공부할 때 배웠기 때문에, 그러나 편중되어 있고 재림교회 안에 쟁쟁하던 사람들 가운데에 그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 그분들이 완전주의자라고 하는 그 에테?를 떼버려야 되는데, 북미지회에서, 오래전입니다. 적어도 몇십년 전에, 그런 완전주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결별을 하고 그 동안 왔다갔다 하는 그런 여러 서신이나 이런 것들 다 공개하고 그들이 뭣이 잘못됐는가 하는 것들을 다 드러내서 일단은 형식적으로는, 공식적으로는 정리가 된 상탠데, 어~ 한국에는 늦으막하니 가째비가 들고와서 듣고 그것을 펼치는데, 이건 벌써 신학적으로 수십년을 이제 뒤떨어진 그런 모습입니다.
박: 네네, 그... 목사님 지금 이제 왜냐하면 과거 고강병국 목사님도 그랬지만 이분들, 강명수 목사 앤드류강이 거기에서 한 이십년동안 편집장으로 일하던 분이었거든요 그래니까 이분이 그 사상을 버리지 않고 교단 안에 들어왔는데요 이 앤드류강이나 이분들의 그런 설교를 듣는 성도들에게 어떤 병이 생기는가하면은 단순하게 어떤 진리를 탐구하고 또 성경을 상고하는 입장에서 이런 견해도 있고 이런 견해도 있고 이런 차원이 아니고, 저 설교를 들으면 ‘아~ 재림교회 대부분의 목사들은 다 신신학에 물들어서 타락을 했다. 우리 앤드류강 목사만이 정통적인 재림교회의 기별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에 빠지기 때문에 다른 우리 재림교회 목사들의 설교를 듣지도 않고, 그런 아주 정말 상상도 안돼는 결과들이 나타나거든요.
그래서 지금 앤드류강 목사가 유튜브 구독자가 지금 9만명이 넘습니다 목사님. 재림교회 공식 사이트의 구독자는 1만명 좀 넘는데, 이분이 9만명을 지금 엄청난 구독자를 갖고 활동을 하고, 그래서 향후 제가 볼때는 재림교회 안에 또 다른 뜨거운 감자가 되지 않을까... 혹시나 강병국 목사처럼 또다시 교단과 결별해서 수많은 성도들이 방황하는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해서 제가 노심초사 하는 마음으로 작년에도 시리즈로 한 20회 정도 걸쳐서 반론을 했고, 이분이 한 일년 잠잠하다가 또다시 이걸 들고 나오셔서 정말 제가 염려되는 마음으로 최근에 다시 제가 반론을 3회까지 하고 있고 우리 존경하는 목사님 고견을 듣고 참고하고자 이렇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목사님.
안: 세부적인 사항은 자료를 놓고 얘기를 해야될 상황인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박: 목사님께서 몇가지 찍어주신게 너무 명쾌합니다. 잘 마음에 간직해서 제가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