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울려 놀면서 크는 집
사랑어린배움터 살림위원회 (2013년 4월) 회의
○ 일 시 : 2013년 4월 8일(달) 늦은 7시 30분
○ 장 소 : 배움터
○ 진 행 : 반디불이(예승.예온_부)
※ 살림위원 : 두더지(김민해), 푸른솔(심현보_모), 반딧불이(이예온_부), 스컹크(하윤수_부), 수박꽃(은새,은빈_모), 바람빛(이준서_모), 신난다(박정은)
※참석인원 : 반딧불이(이예온_부), 신난다(박정은), 수박꽃(은새,은빈_모), 스컹크(하윤수_부), 바람빛(이준서_모), 보리밥(도익_모)
※ 마음 모으기로 시작
※ 회의안건, 나눈 이야기
1. 관옥나무도서관 진행 전반에 대해
# 자세한 진행과정과 이야기는 관옥나무도서관 까페에 게시.
# 진행상황 - 수요일(4.10일)까지 1차 마무리 완료하고 주말까지 도배.장판 예정, 다음주에 청소 및 책정리로 도서관이 꼴을 갖추게 될 것이며 입하방학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모임에서 방안과 윤곽을 잡아 공지할 예정.
# 파티에서 학교외벽디자인을 하고 파티식구들과 모든 배움터 가족들이 모여 수요일 작업할 예정. 즐거운 파티로 놀이처럼 하자.
# 예산은 약 1억4천정도 예상되며 도서관통장을 개설해 마음 모으기로 함.
# 도서관이 물질적 책을 넘어 사람, 사람과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배움터이길 바란다.
2. 학부모대표모임(3월)에 대해
학부모대표모임의 위상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숙제. 배움터에서 보다 주체적인 모습을 가졌으면 좋겠다. 현재 매주 토요일 하는 울력을 부모대표모임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좀 더 잔치처럼 그리고 조직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할 일들이 대표들에게 좀더 유기적으로 전달되어 효율적이며 동시에 울력이 목적이 아니라 동기삼아 재미나게 했으면 좋겠다. 울력시간을 일의 양과 상관없이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시작하고 마칠때 다같이 할 수 있도록 하자.
3. 부모배움
4월 부모배움엔 저학년 학부모의 참여가 저조했다. 그러나 참석한 부모 스스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되어 가고 있어 좋았다. 7.8.9학년들의 4월 부모배움은 부산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두 참석. 부모배움 끝나면 후기를 올릴 수 있도록 하자.
4. 법인설립의 건
배움터가 비영리법인에 준하는 단체로 거듭나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배움터 틀을 만들어가기 위해 법인과 같은 형식이 필요하다. 특히 도서관과 배움터를 함께 아우르는 단체로서의 성격을 갖는 바 비영리사단법인형태가 좋겠다고 대두되어 두더지, 어진파, 반딧불이가 이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법인 설립과 관련하여 살림위에서는 위 3인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마음 모은다. 현재는 발기인을 세우고 있으며 법인설립에 필요한 서류 및 제반사항을 검토중에 있다. 설립에 필요한 예탁금은 배움터 예치금중 일부(오천만원)를 활용하도록 한다.
5. 장학회 설립의 건
현재 내.외부 후원에 의해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있는 바 이를 보편화, 체계화시켜 활성화시키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장학회를 준비하였으면 한다.
6. 배움터 일정
1) 운동회 - 5월12일. 해날. 다음날인 달날은 쉼
- 봄나들이 삼아 가족중심으로 즐겁게 하자. 꼭두쇠는 아몽이 맡기로 함.
2) 보은취회 120주년 “사람이 하늘이다”
- 7학년은 24일(수)부터 동학전적지를 순례하며 27일 보은 입성.
- 8,9학년은 27일(토)과, 28(일) 10개 중등대안학교에서 함께하는 Rock Festival 참여.
- 관심있는 학부모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
3) 일본에서 오시는 벗님들 맞기-- 4월22일(달), 23일(불)
- 도서관에서 중심이 되어 책사람 맞기
4) 입하방학 - 4.29(달)~5.3(쇠)
- 아이들이 계절의 흐름을 몸으로 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배움지기들은 한템포 쉬며 돌아보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이기간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이며 학교버스도 운행 예정.
5) 연극수업 - 지난해동안 해왔던 연극수업을 계속해나감. 7,8,9학년 중심으로 자기표현의 가장 주요한 수단으로 연극수업을 하며 7학년은 발성중심, 8.9학년은 햄릿을 준비중이다. 또 부모들도 함께 했던터라 연극선생님께서 금요일 오후일정을 모두 내어주셔 아이들부터 부모들까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부모 연극수업은 도서관에서 주관함으로써 대상을 학부모를 넘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6) 한알학교 느티나무음악제 - 5.25일(흙)과 26일(해)
한알학교는 사랑어린배움터의 자매학교로 많은 도움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살림위에서 주관해 좋은 만남을 가지면 좋겠다. 작년과 같이 참석하는 부모들 모두 잘 준비해서 참석했으면 한다.
7)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각 물질적이고 상징적인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날의 의미에 맞게 살아보자. 특히 어린이날 시에서 하는 각종 행사 등 시야를 밖으로 넓혀보자.
8) 두더지와 함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 4.14일(일). 3시. 배움터 씨앗반. 참고할 책으로는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티베트의 지혜』/ 민음사, 『티벳사자의 서』/정신세계사. 최신본은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 책은 읽어와도 좋고 그냥 와도 좋을 듯.
7. 기타
# 상내에 기숙사 또는 게스트하우스 용도로 집을 얻었으며 지난 일요일 도배.장판 마침.
# 고학년과 중등에게 성교육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 배움지기와 아이들 개개인의 면담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더불어 부모들과 배움지기 간의 면담도 상시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
* 다음 살림위는 5월13일(달) 7시30분 배움터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 마음 모으기로 끝맺음
첫댓글 고맙습니다. 잘 읽었어요. 뜻하지 않게 살림위를 불참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