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다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목사에게 우연히 길에서 만난 옛 친구 한 명이 자신이 처한 비참한 상황을 늘어놓으며 하소연했습니다.
“나는 참 운이 없어, 하는 일마다 실패이고 고통뿐이야.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지쳐버렸어.”
노먼은 실의와 부정적 생각에 빠진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어제 어떤 곳에 가 보았는데 거기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은 모두 근심 걱정 없이 평화롭게 있더라고. 혹시 자네도 그곳에 가보겠나?.”
“그래?. 그곳이 어딘가?. 제발 나도 그곳으로 데려가 주게.”
“사실 그곳은 공동묘지라네.”
“뭐라고?. 그게 대체 무슨 말인가?. 공동묘지라니?.”
친구는 화들짝 놀랐고, 그제야 노먼은 이유를 말해 주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한 근심 걱정이 없는 사람은 세상을 떠난 사람밖에 없기 때문이지. 그러니 이제 고민은 떨쳐버리고 힘차게 살아가시게나.”
단 한 번의 근심 걱정도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속은 아름다운 들판과 같아서 예쁜 꽃이 필 때도 있지만, 때로는 군데군데 잡초도 자라기 마련입니다.
내 안의 근심 걱정이 잡초와 같이 자라나지 않도록 늘 밝은 생각으로 힘차게 살아가야 합니다.
- 따뜻한 하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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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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