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주가 뚝 떨어졌습니다.
훈련을 강하게 하게되면, 일반적으로 면역체가 떨어지게 됩니다
즉,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거죠
환절기 감기가 유행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 입니다.
달리기, 그것도 마라톤을 합니다.
다른사람이 보기엔 대단해 보이는 운동입니다.
그런데, 감기에 걸리면, 이구동성으로 한마디 합니다.
운동하는 사람이 감기에 왜 걸리냐고?
감기는 면역체가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합니다.
감기는 피곤할때 찾아오지요.
가장 우선순위는 역시나 체온관리 입니다.
바이러스는 열에 약합니다.
체온이 2도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아주 좋아하는 표적이 되는 겁니다.
바이러스에겐 최고의 맛있는 음식꺼리라 무조건 공격하죠.
그래서 훈련후 젖은 상의를 바로 즉시 벗어버리라고 하는 겁니다.
운동선수들이 체온관리 하는거 보셨다면 이해가 될 겁니다.
몸을 보온할 수 있는 옷을 입으세요.
그리고 옷을 따뜻하게 입으셔야 합니다.
입고 더우면, 벗으면 되지만, 걸칠 옷이 없다면, 감기 걸리지요.
대회를 앞두고 매우 민감한 시기입니다.
강한 훈련이 반복되고, 체력은 떨어지고, 면역체는 약해지고, 피곤하고 졸립니다.
바이러스가 절친 하자고, 다가오면, 뿌리칠 수 없는 유혹에 사로잡혀서 감기라는 계급장을 달게 됩니다.
훈련후 즉시 환복하시고, 손과 구강을 물로 여러번 씻고 헹궈주세요.
피곤하면, 비타민 C를 과하게 드세요. (오렌지, 유자청 좋아요)
반드시 뜨겁게 드셔셔, 혹시라도 침투한 바이러스를 태워 죽여 버리세요.
뜨거운 물과 비타민은 바이러스가 가장 싫어하는 겁니다.
목부터 감기가 옵니다. 목을 항상 따뜻하게 해 주세요
저는 잠잘때, 스포츠 타올로 목을 두르고 잡니다.
동물들도 목을 따뜻하게 또아리 쳐서 잡니다. (개 고양이)
개는 건강상태 기준이 젖은 코, 고양이는 눈 입니다.
인간이 여전히 가장 많이 죽는병이 감기 입니다.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기관리 철저히 하세요.
자기관리의 시작과 끝은 결국 체온관리와 스트레칭 입니다.
기타, 음식과 수면도 역시 중요하지요.
다들 부상없이 건강하게 가을시즌 멋지게 마무리 해 주세요.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