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으면서 건물 이름을 좀 특별한 곳에서 힌트를 얻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그물을 던져 보게 하는 일화가
나온다
베드로는 원래 어부이고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고 배의 오른쪽 왼쪽에 모두 그물을 던졌으리라 그런데도 밤새도록 한 마리도 못 잡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베드로에게 배의 오른쪽으로 그물을 던져 보아라 라고 말씀 하셨다
그러자 그물 가득히 고기가 잡혀 올라왔다
그 물고기를 세어 보니 153마리 였다.
153마리라는 데는 숫자 이외에 다른 뜻이 담겨 있다고 성경 강해를 듣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새로운 일을 시작 한다는 뜻도 있다는 거 였어
그때 머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어
그래 바로 이거야 나도 이 집을 짓고 난 뒤로 여지껏 하던거와 다르게 뭔가 다른 새로운 일을 해 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오삼빌 (153) 하고 짓게 된 거야
그런데 난 아직도 새로운 그 뭔가의 일은 생기지 않았고
그 일이 생기기를 기도 하고 있어
모나미 볼펜에도 153이란 숫자가 있는데
그 글을 넣고 난 뒤로 볼펜이 기하 급수적으로 많이 팔려서 그 사장이 되는 분이 부자가 되었데....
독실한 크리스챤이었나봐
난 아직도 내 나름대로의 집사라서 인지 기도가 아직이다......
첫댓글 한숙야 나 인자야 글은안올려서도 너의글 잘보고 있어 집이름 넘 특이하다 너도 모나미 볼펜사장같이 좋은일이 생길걸로 믿어 나도 몀색이 집사지만 그렇걸로 믿어 ..... 서울오면 얼굴한번 보자
그래 반갑다. 이렇게 흔적을 남기니 더 좋다
나도 모나미 같은 기적을 기대해....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