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51명 신규 확진..'집단감염' 인주초발 누적 42명(종합)
인천 미추홀구 소재 인주초등학교/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신규 발생했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6977번~인천 7027번 등 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19명, 서구 9명, 연수구 9명, 계양구 5명, 남동구 4명, 부평구 2명, 중구 2명, 강화군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15명, 기존 확진자 접촉 24명, 감염경로 미상 9명, 해외입국 3명이다.
집단감염 관련은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인주초에서 14명이 발생했다.
14명은 학생 9명, 가족 5명이다. 이로써 인주초발 인천 확진자수는 학생 32명, 교직원 1명, 가족 5명으로 총 38명이 됐다. 타지역에서 학생 1명과 외부강사 1명 그의 자녀 2명이 확진돼 이 감염지발 누적은 총 42명이 됐다.
인주초 외에도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 소재 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그는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이 감염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