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제가 이해한 바로는... 원시화구: 빅뱅모형에기초하면 우주는팽창하면서 식는중... 그 팽창을 거슬러올라가면 옛날에는 모든 물질, 복사, 에너지들이 엄청난 고밀도로 뭉쳐져있는 고온의상태였을것임. 그걸 원시화구라고 함. 어디선가 '우주 스프'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그거랑 원시화구가 같은건지는 모르겠음. 복사시대: 복사가 지배하는 시대(복사의 밀도가 물질의 밀도보다 높음) 물질시대: 복사시대의 반대 ㅋ 이게 왜 중요하냐면, 지금은 물질의 밀도가 우세해서 물질시대인데, 우주가 팽창하면서 복사밀도는 우주의 팽창척도인자 R의 -4승으로 감소하고, 물질의 밀도는 R의 -3승으로 감도하기 때문에 먼~옛날 언젠가는 복사의 밀도가
물질의 밀도보다 높은 시절이 있었을 것임... 천천서 책이 참 좋지만 ㅠㅠ 우주론부분은 너무 어렵게 쓰여진 것 같아여.. 우주론은 다른책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이탑 지2같은것도 잘 나와있구여, 들리는 소문으로는 우주로의여행 책이 좋다는데 이건 제가 본 적이 없어서...ㅋㅋ)
@지구과학교육과팽창척도인자는 우주의 상대적인 크기를 나타내기 위한 척도인데요.. 이걸 공식으로 설명하려면 공변거리 등등을 다 설명해야하기때문에 ㅠㅠ 쉽게이해하시려면 그냥 우주의 크기라고 생각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우주가 팽창하기때문에 오늘날의 팽창척도인자는 과거의 팽창척도인자보다 더 크겠죠. 먼 과거로 갈수록 R은 점점 작아지겠죠. 이 때 복사의 파장이 R에 비례하기 때문에 적색이동을 통해 과거 어느 시점에 출발한 빛의 파장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오늘날 R과 당시 R의 상대적인 비율을 알 수 있어요. 이 내용이 천천서에 소개되었을거에요. 1+z = Ro/R(t) 이 식 나오는부분 읽어보세요
첫댓글 제가 이해한 바로는...
원시화구: 빅뱅모형에기초하면 우주는팽창하면서 식는중... 그 팽창을 거슬러올라가면 옛날에는 모든 물질, 복사, 에너지들이 엄청난 고밀도로 뭉쳐져있는 고온의상태였을것임. 그걸 원시화구라고 함. 어디선가 '우주 스프'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그거랑 원시화구가 같은건지는 모르겠음.
복사시대: 복사가 지배하는 시대(복사의 밀도가 물질의 밀도보다 높음)
물질시대: 복사시대의 반대 ㅋ
이게 왜 중요하냐면, 지금은 물질의 밀도가 우세해서 물질시대인데, 우주가 팽창하면서 복사밀도는 우주의 팽창척도인자 R의 -4승으로 감소하고, 물질의 밀도는 R의 -3승으로 감도하기 때문에 먼~옛날 언젠가는 복사의 밀도가
물질의 밀도보다 높은 시절이 있었을 것임...
천천서 책이 참 좋지만 ㅠㅠ 우주론부분은 너무 어렵게 쓰여진 것 같아여..
우주론은 다른책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이탑 지2같은것도 잘 나와있구여, 들리는 소문으로는 우주로의여행 책이 좋다는데 이건 제가 본 적이 없어서...ㅋㅋ)
@암석학시러 큭.... 그렇군요 ㅎ
근데 팽창척도인자는 무엇인가요??
의미하는 바는 뭐죠?? R을 공식으로 나타낼 수 있나요?(무엇의 함수인가요)
@지구과학교육과 팽창척도인자는 우주의 상대적인 크기를 나타내기 위한 척도인데요.. 이걸 공식으로 설명하려면 공변거리 등등을 다 설명해야하기때문에 ㅠㅠ
쉽게이해하시려면 그냥 우주의 크기라고 생각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우주가 팽창하기때문에 오늘날의 팽창척도인자는 과거의 팽창척도인자보다 더 크겠죠. 먼 과거로 갈수록 R은 점점 작아지겠죠.
이 때 복사의 파장이 R에 비례하기 때문에 적색이동을 통해 과거 어느 시점에 출발한 빛의 파장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오늘날 R과 당시 R의 상대적인 비율을 알 수 있어요. 이 내용이 천천서에 소개되었을거에요. 1+z = Ro/R(t) 이 식 나오는부분 읽어보세요
@암석학시러 아 그렇군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