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동반자(同伴者) 란?. "상호 간에 공감이 가는 사람"
함께 느낄 수 있고,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좋은 동반자가 취할 행동은 아마도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함께하는 그런 경우일 것입니다.
이것이 좋은 동반자(同伴者) 의 조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이든 국가든 좋은 동반자(同伴者)의 필수조건은 공감(共感)입니다. 악성(樂聖) 베토벤의 성공(成功)엔 이런 공감(共感)의 동반자(同伴者)가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였습니다.
천둥 치는 어느 날, 소년 베토벤이 마당에서 혼자 비를 맞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나뭇잎에 스치는 비와 바람의 교황곡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에게 "집으로 빨리 들어오라"라고 소리치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꼭 껴안아 주었습니다. 함께 비를 맞으며 "그래,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함께 들어보자!."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들은 신이 났습니다.
"엄마!. 새소리가 들려요. 저 새는 어떤 새죠?. 왜 울고 있어요?." 어머니는 폭우(暴雨)처럼 쏟아지는 아들의 질문(質問)에 다정(多情)하게 응대했습니다.
위대한 베토벤의 교향곡(交響曲)은 아마 그때 밀알처럼 싹이 돋았는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동반자(同伴者)를 원합니다.
인생(人生)길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나 스스로 가 먼저 '좋은 동반자(同伴者)'가 되어주눈 것입니다. 홀로 비를 맞는 상대에게 다가가 함께 비를 맞아 주는 것입니다.
라피끄(Rafik)! 그런 영혼(靈魂)의 동반자(同伴者)가 부쩍 그리운 세상(世上) 입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 좋은 친구들과 아름답게 동행(同行)하는 행복(幸福)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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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陽 J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