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됐어요"…아프리카TV BJ들도 코로나19 비상사태
아프리카TV 방송국의 BJ들도 더 이상 코로나19에서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BJ 요밍은 자신의 방송국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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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밍은 "입소했다. 룸메이트분이 계셔서 아마 방송은 못 켤 것 같다. 다들 정말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후 추가된 글에서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다시) 옮겨졌다. 다들 뭐하고 있으시냐. 밥은 드셨나요? 아직도 안 믿겨진다"고 밝혔다.
이어 "미쳐버릴 것 같다. 자고 일어났는데 꿈이 아니었다. 다들 보고 싶다. 그립다"고 호소했다.
요밍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동료 BJ 영민에게도 위험 부담이 높아졌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 함께 술 먹방을 진행하며 스킨십을 나눴기 때문이다.
요밍의 확진 소식으로 영민 역시 "역학조사 통보를 받아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BJ 수빈과 절친 BJ 미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동시에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혜지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