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12일 화요일
아침 ; 쌀 조 보리밥. 배추김치. 고구마 순. 고추. 멸치. 생선
점심 ; 비빔국수. 깻잎. 미나리. 배추김치. 고추. 멸치. 토마토1개.
저녁 ; 쌀 조 보리밥. 열무. 갓김치. 양배추. 초장.
***** 체온이 올라가면서 발에 무좀이 깨끗하게 나았다. *****
어제는 술을 많이 마신 것은 아니었는데 머리가 조금 아팠었는데 저녁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두통은 말끔이 사라져서 컨디션이 좋은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정상적인 몸이 되어 가고있는 중이다.
오늘은 무좀에 대해서 글을 써 보아야겠는데 작년 여름만 해도 무좀 때문에 무척이나 고생을
한 것이 기억이 나는데 금년에는 무좀이 거의 다 나았다고 할까 없어졌다고 할까 발이 깨끗하다.
발톱도 양쪽에 두 개가 무좀에 걸렸었는데 오늘 글을 쓰면서 발을 보니
왼쪽발톱에 한 개는 깨끗하게 나았고 나머지 세 개도 많이 얇아진 것 같다.
전에는 발톱이 상당히 두꺼웠는데 발가락 사이도 몇 번씩 가랄지고 하다가 약을 바르면
쓰리고 아팠는데 금년 여름 들어서는 발가락 사이가 갈라진 것을 보지를 못했다.
제가 무좀 약을 바른 것은 전에는 PM 이라는 약을 발랐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는 자세한 기억은 없다.
피부과 치료는 많이 받았고 언제부턴가 양조 식초를 많이 발랐다.
물에 타서 발을 담그기도 하고 했는데 작년 여름만 해도 식초를 물에 타서
발을 담그고 직접 양조 식초를 발에 발랐는데 금년에는 초여름에 물에다가
식초를 타서 발을 담구었던 기억이 있고 식초를 직접 바르지는 않았다.
무좀이 심하면 식초를 직접 발에 바를텐데 직접 바르지 않는 것을 보면은 무좀이 없어
졌다는 것인데 체온이 올라가면서 체온이 발에 습기를 말려서 무좀균이 죽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