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의 홈페이지가 꽤 오랫동안 열리지 않았다.
이유를 살펴 보려고 홈페이지가 다시 열리는 않은 까닭을 살피던중에 발견 화일입니다.
지난 11월 6일에 발생산 장기호의원의 폭력사건에 대한 군의의회의 성명서인데 이것을 감추려고 홈페이지를 열리지 않게 하고 성명는 내용을 없이 글의 형태가 아닌 첨부 화일로 있었다.
사과 성명을 내고도 이 것이 알려지는 것이 부끄러워서 였던 모양이다.
성 명 서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오늘 의장인 저를 비롯한 금산군 의회 전 의원은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으로 군민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지난 11월 6일 발생한 우리 의회의 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의원은 공인으로서, 평소 인격도야에 힘쓰고, 항상 품위를 유지하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입니다.
또한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건전한 의정풍토를 조성해야 할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본분을 망각하고 상상할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군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점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로도 변명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군 의회는 의장인 저를 비롯한 모든 의원이 뼈를 깎는 반성과 자기성찰을 통해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아울러, 의회차원에서도 금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군민 여러분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3. 11.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