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 로 살아 가면서

[漢陽 Jun.]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 로 살아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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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이라는
얘기를 얼마나 많이 할까요?.

수도 없이 되뇌이는 게
바로 그 "한번만" 이라는 얘기일 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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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많이 되뇌던 그 "한번만"이라는 얘기는
언제나 거짓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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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번 한번만" 이라고 얘기 했으면서
다음에 또 힘이들면 "이번 한번만" 을
기도하곤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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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껏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했을까요?.

매번 "한번만" 을 얘기 하던 나
하지만 정작 그 일이 제게 일어나면
그 "한번만" 을 금새 잊어 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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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또 다시
그 "한번만" 을 얘기 하던 나,

사랑도 그렇죠.

이번 "한번만"
정말이지 좋은 사랑을 하게 해달라던 생각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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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하느니
차라리 염치 없음을 택하렵니다.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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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번씩 제게 도움이 되고
사랑이 되어 주었던 모든 일들을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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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군가를 도와주게 되면
"한번만" 그 사람을 쳐다 보는 게 아니라
"한번 더" 그 사람을 쳐다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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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이라고 섣불리 행동하지 않고
"한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해야 겠습니다.

"한번만" 그 사람 사랑하고 마는게 아니라.
"한번 더" 그 사람 사랑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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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한번만" 이 "영원" 이 될 수 있게
그렇게 한번 더 다짐해야 겠습니다.


= 받은글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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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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