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농의 샘'(원제는 장의 샘, 마농의 샘 등 두편이죠)이란 영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귀농한 가족(아빠, 엄마, 어린 딸)이 정착하려는 곳에서 물을 찾으려 하는 영화에요.
프랑스의 1920대가 시대배경이구요,
주연들 소개하자면..
아빠역으로 연기는 탁월한(그러나 세금안내려 러시아 이민간)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빠디유, 텃새 꼰대역은 역시 프랑스 국민배우 이브 몽땅, 꼰대 바보 조카역(아들인줄 알았네요;) 여억시 프랑스 국민배우 다니엘 오떼유, 그리고 이 영화보고 10년간 천사인줄 안 딸역의 엠마누엘 베아르 이렇게 완전 쟁쟁한 배우들이 나옵니다.
길고 긴 러닝타임에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마지막 반전에 가슴 무너져내릴 정도로 놀란 기억이 납니다.
호암아트홀에서 봤었는데 오래 시간 지나도 그때 놀란 충격이 남네요 ㅎ
(호암아트홀 없어진 줄 알았는데 착각했네요;;)
암튼.. 너무 없어 보이는 소개지만 막판 화들짝 반전을 위하여 이정도만 얘기드리는게 좋겠네요.
드라마 장르나 반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첫댓글 재밌겠네요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데~
보시면 지우디님은 좋아하실거에요^^
내용도 좋고, 연기도 좋고, 상상잣잣도 풍부한..
몽땅 ...잣잣? 으흠.!
으흥..?!? 보셨군요?!?
@아조 네 물론이죠 ㅋㅋ(라고 하고 집에가서 찾아본다.)
어으 거기서 몽땅이 몽땅 다 잣잣이자나요(이름때문에 그런건데 괜히 아는척 둘러댄다)
ㅠㅠ
@엘리제 헉.......ㅋㅋ
몽땅꼰대는 아마도 젤 왕성한 잣잣했을거에요 ㅋ
참.. 여기 나오는 음악이 정말 좋습니다..
이거 엄청난 고전이잖아요...;; 토랭이 돌려야 하나?
네이버에서 천원이네요.. 두편인데 한편당 오백냥씩.
http://m.nstore.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460661
http://m.nstore.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460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