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근교 보호지역에서
해제 되면서
농사짓던 땅도
산도 하루가 다르게 오른다.
대대로 산과 밭을 가꾸시던
할아버지가
어느 날
하루아침에 수백억의 자산가가 된다.
곰곰이 생각하여
그 돈이 다 들어갈 금고를 짓는다.
금고에다
이십 만원이 든 돈 봉투를 쌓아두고,
모든 자식들에게 선포한다.
돈은 저 금고에 넣어두었으니,
이 돈을 쓰고 싶은 자식들은
누구도 상관이 없고
부모를 찾아오는 자식에게만 준다고 한다.
손자를 네 명 낳은
큰아들이 주말에 오면
큰 아들 부부와 며느리 그리고 손자들까지 합하면
백만원의 돈을 받아 간다.
그 돈이면 한 달 생활비를
감당하고도 남는 돈이다.
그때부터 온갖 핑계를 대면서
부모님을 찾아온다.
돈을 가져 갈 방법만 연구를 한다.
창고 문이 열리면,
처음에는 푼돈이 나가지만
한번 풀린 문고리는
시간이 갈수록 감당이 안 된다
평생을 자식들
오는 방편을 쓴 것이지만
그 돈이 다 나가는 순간부터
오만 일들이 그 다음에 일어난다.
누가 부모를 모실 것인가?
병원비는 누가 감당 할 것인가?
누가 요양원에 갈 것인가?
10년 세월을
자식들 허송세월하게 만든 책임도
부모가 다 감당해야 한다.
다른 할아버지는
땅을 판 돈으로 은행에 5년 동안
누구도 찾을 수 없는 적금을 든다.
그리고
자식들을 모아서 선포한다
저 은행에 수백억의 자산이 들어있다.
앞으로 5년 안에
이 돈으로 무엇을 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가장 연구가 잘 된 자식에게
이 돈을 물려 줄 것이라고 선포한다.
그날부터 자식들은 자나 깨나 연구한다.
처음에는 돈 욕심으로 하지만
갈수록 자신이 하는 일도 잘 된다.
늘 연구하기 때문이다.
5년이 지나고,
부모님이 모든 자식을 불러모으면
더 이상 이 돈을 탐하는 자식은 없다.
자신의 자리에서
다 성공해서
부모님이 모아두신 적금에 욕심 내는 자식은 없다.
서로 연구한 것을 융합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고
그중 한 자식이 그 사업을 하게 한다
모든 남매들이 연구원으로 참여를 하여
수백억이 수천억 되는 사업가 집안으로 변한다.
남들을 이롭게 하는 사업이다
돈은 열심히 노력을 해서
이루어 놓는것이고,
경제는
이 경제를 운용할 인재가 필요하다.
명분도없고 이념도 없이
돈이 오면,
자식들은 서로 다툼을 하고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간다.
친목회가 갈라지고,
나라도 갈라지고,
형제가 갈라지는 이치도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고 연구하고 난
이후에 유산으로 받아야 모두가 상생을 한다.
사람도 모이면 바른길로 이끌어야 하고
경제도 모아두면 바른 사업을 해야 성공 한다.
경제는 국민들 희생으로
사업 하려고 모아둔 일이다.
이 경제를 바르게 운용 할 자식이 없다면,
인재를 발굴 하는 일이다.
우리 자식이라도 이념없이 물려주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다 같이 보고 들었다.
럭키금성의
허만정 회장님과
구인회 회장님 만남처럼
경제와 인재가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그 근본을 보여주는 일이다.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4년6월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