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리학을 배우는 타교과 학생입니다.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생물쌤들께 물어보는루트가 가장확실할것 같아서 이카페를 찾았습니다. ㅠ
이 그림은 마이오글로빈과 헤모글로빈에 대한
해리곡선 비교라고하는데요,
가파른 미오글로빈의 해리곡선이 헤모글로빈보다
더 높은 친화력을 나타낸다고 나와있습니다.
즉 산소 친화도가 높다 라는건 알겠는데..
"마이오글로빈의 산소 해리곡선이
산소분압20mmHg이하일때 헤모글로빈보다
더욱 급경사를 이룬다"<--- 이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을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ㅠ 딱 여기까지만
책에 나와있어서..... ;;
제발 친절하신 생물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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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프의 기울기가 더 급격하다는 건데,,, 그게 미오글로빈은 단량체라서 헤모글로빈처럼 알로스테릭(양성협동성)한 성질이 없어요~그래서 산소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포화도도 증가해요 근데 헤모글로빈은 사량체로 구성되서 산소농도에 따라서 산소와의 친화력 달라져요~ 그니까,,,사량체중 산소가 하나의 단위체에 결합하면 헤모글로빈의 모양이 변형되면서 나머지 단위체에서의 산소친화력이 급격히 증가해요(이걸 알로스테릭한 성질이라 하고요 아님 양성협동성)
그래서 산소가 어느 일정 농도까지는 미오글로빈에 비해서 산소 친화력이 작으니까 포화도도 낮ㄱㅔ 되고,,
아 그렇군요... 전문용어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ㅜㅜㅜㅜ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ㅠ 열정적인 선생님이 되실거라 믿어의심치않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미오글로빈이 헤모글로빈보다 변화량이 크다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