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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안산상록교회에서 이상구 박사 간증 집회가 있었을 때
나를 반갑게 맞은 진용식 목사 교회 장로 한 분이 교회에 가서 앉아있는
나에게 찾아 오셔서까지 선물하신 3권의 책이 있습니다.
위 3권 중 한권은 내가 이미 가지고 있었던 책이지만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위 책 중 '안식교 5대 오류'는 가장 먼저 출판한 것으로 후에 안식일 교회측과
협의하여 책 값 전량을 받고 폐기 처분한 것이었고, '안식교의 오류'는
그 후 진목사가 제목과 내용 일부를 수정하여 다시 출판한 것입니다.
위의 책들 중 안식교의 5대 오류와 안식교의 오류라는 책에서 진목사는
확실하게 안식일은 폐했고 주일(일요일)로 변경된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진목사가 안식일일 폐하고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게 된 이유를 6가지로 설명하는데,
1. 유대인의 안식일(토요일)이 폐했기 때문이다.
2. 신약 성경에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 예수님이 첫날에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4. 오순절의 강림이 주일(첫째 날)에 있었다.
5.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하듯이 구약(옛언약)은 지나고
신약(새언약)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6.신약(초대교회)에는 중요한 일들이 주로 주일(일요일)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등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의 6가지 주장 중 "단 하나도" 성경으로 설명이 안되는 억지 주장일 뿐입니다.
간단히 반론하면,
1. 안식일은 유대인의 안식일도 아니고
전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성일입니다.
가장 먼저 안식일을 지킨 아담과 하와는 유대인이 아닙니다.
간교한 비평가들은 "성경 어디에 아담 하와가 안식일을 "지켰다"는 기록이
있느냐?"면서 억지를 부리지만, 그 논리대로 "성경 어디에 아담 하와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질문이겠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제정하시고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날을
인류의 첫 조상이 지키지 않았다고 우기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안식일은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 모두에게도 주신 '사람을 위해 주신' 날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칠일 안식일은 결코 폐하지 않았습니다.
제칠일 안식일이 폐했다는 것은
십계명도 폐했거나 변질되었다는 주장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은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3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여호와께서 나를 그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말하지 말며 고자도 나는 마른 나무라 말하지 말라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
6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사 56:2-7)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막 2:2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7-18)
2. 신약 성경에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신약 성경 어디에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명령했거나
신약 성경 어디에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명령했는지요
그래서 그런 명령이 없기 때문에 십계명의 첫째, 셋째 계명도 폐했나요?
안식일은 신약 성경 곳곳에서 너무도 자주 많이 반복하여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 일행은 가는 곳마다 안식일을 지켰고 안식일마다
성경을 강론하며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행 13:14)
“저희가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행 13:42)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행 13:44-45)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행 16:13)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행 17:2)
3. 예수님이 일요일에 부활했기 때문에
일요일을 안식일 대신 지킨다는 것은
그야말로 언어도단이며 어불성설입니다.
부활이 중요하면 십자가는 더욱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토록 자랑스럽게 늘 주장하는
십자가를 지신 금요일도 지켜야 하지 않나요?
부활한 날이 어떻게 십계명 중 넷째 계명 대신에 지키는 날로 둔갑할 수 있나요?
위에서 본 것처럼 사도 바울 일행은 전혀 일요일을 지키지도 않았고
일요일에 따로 예배를 드리지도 않았고 안식일에만 예배보고 성경 강론했습니다.
4. 오순절의 성령 강림이 일요일에 있어서
그 날을 지킨다는 것도 억지투성이입니다.
성경 어디에 도대체 성령 강림일을
안식일 대신에 지키라고 했습니까?
5.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기 때문에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지킨다면
같은 십계명들인 다른 9계명도
다 다르게 바꾸든지 변경해야 하지 않나요?
무슨 이런 엉터리 주장이 있습니까?
6. 신약 시대에 무슨 중요한 일들이 일요일에 있었기에
그 날을 안식일 대신에
지킨다는 뚱딴지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인가요?
예수님은 주로 안식일마다
기적적인 병고침의 능력을 행사하셨습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반증하고 다음에 상세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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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 한번 생각하기>
산울림님!
초대교회 때 주일에 예배드린 성경적 구절은 신약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목사님들이 잘못 가르쳐 준 것을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성경을 연구해 보세요.
이사람 생각도 들어보고 다른 사람 생각도 들어보고
논리에 안맞는 것 같으면 질문하시고........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지만 마세요.
다른 교회들은 다 일요일날 교회가는데 안식일교는 토요일날 교회가고 다른 교회 교인들은 다 아무 음식이나 먹는데 안식일교인들은 가려먹고 다른 교회는 그저 예수님을 믿기만하면 구원이라는데 안식일교는 조사심판을 주장하고 등등등.......뭔가 보편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이질감을 느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뭔가 보편적인 그들보다 더 탁월한 것이 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특별함을 숨기고 의기소침하고 변명할 것이 아니라 자랑하고 그 탁월함을 선전해야할 것이며 또한 그렇게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성경에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했으니 순종하는 마음으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기때문에 우리의 몸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고 그 분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 먹지말라고 명하신 음식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따르는 것이고
믿기만하면 구원받는 것은 맞는 일이나 구원받았다고 나쁜짓해도 구원받는다는 것은 인간적인 상식에도 안맞는 논리이니 성경을 오해하면 안되기 때문에 받은구원을 상실하지 않도록 힘써 기도해야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