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스타벅스 리저브드 매장을 가봤다.
별 밑에 R이 크게 써있었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았다.
저 메뉴판을 열면 리저브드 한정 메뉴가 적혀있다. 나는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마셨다. 그리고 저 카드는 원두 블렌딩이 적혀있는 카드인데 크리스마스 블렌딩이 있길래 찍어봤다.
스타벅스 직원분이 음료를 따르면서 설명해주셨다. 나이트로는 Nitrogen의 나이트로였다. 얼음이 없는데도 음료가 차가운걸 보면 압축해놓은 질소 때문인가보다.
거품이 있는게 꼭 맥주 같았고 맛은 아주 부드러웠다. 같이 준 초콜렛도 맛있었긴 한데 커피 때문에 입이 차가우니까 잘 안녹았다.
조용하고 뷰도 좋았다. 드립커피는 직접 내리는걸 보여준다던데 조금 궁금하긴 했는데 부담스러워서 포기했다.
같이 사는 사람 덕분에 신기한 경험을 해봤다~~
첫댓글 사실 맥주죠?
@하마대장 질소 넣은 커피라니 너무 신기하네요!! 얼음없는 아이스커피는 처음봐요~~~~ 대박대박
@상추 저도 신기했눈데 맛있어서 좋았어요~~ 복권 당첨되면 리저브드만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