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강릉단오제에 가는 길이라
사진 먼저 올리고 글은 나중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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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릉 단오제, 부스도 엄청 많고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다양하게 많은 업체와 개인이 참여해서 짧은 시간 동안이라
다 보지도 못하고 왔어요.
유네스코 지정이라 하니 지원도 엄청 많이 받고 규모도 큰 것 같습니다.
날도 엄청 덥고 주문진 등 여러 곳도 들렀다 오니
단체에서 간 것이긴 해도 아직까지 피곤이 안 풀려서 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정모는 혜랑님네 꽃밭 구경도 하고
회원님들이 바라시던 삽목도 진행했습니다.
혜랑님 물 준비하고 블루베리 수박 맛나게 준비해 주시고 꽃밭도 안내해서 설명해 주시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나기님 오늘 각종 떡으로 바리바리 싸와서 우리들 아침 멕이구 ^^
점심 때도 메밀전 쏘셨어요. 감사합니다.
삽수도 어찌나 많이 준비하셨는지 끝나지 않을 것 같이 다양하게 많이 가져 오셨어요.
오늘 먹을걸로. 넘치는 삽수로 배터졌습니다 ㅋㅋ
면스카프도 안 받으신 바람들꽃님 것가지 챙겨오시구요,
우리 회원님들 배려해 주시는 마음 씀씀이에 감동이 넘칩니다. 감사 만땅입니다.
달빛붓다님, 두시로님 고래밥님두 러시안세이지와 히솝, 폴스타 수국 삽수 등등 가져 오시구
민들레님도 삽수를 한살림이나 챙겨 오시구 바람들꽃님 들꽃처럼 이쁜 얼굴 보니 넘 좋았구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 고생하셨고 식사와 끝없는 담소도 참 즐거웠습니다.
삽목한 것들 나열해 봅니다.
목수국, 고광나무, 미선나무, 해당화, 장미, 수국, 러시안세이지, 장미조팝, 클레마티스,
황금조팝, 화살나무, 종덩굴, 영춘화, 좀작살나무, 아나벨수국, 딱총나무,
모종은 국화, 히솝, 프록스, 아게라텀, 꼬리풀, 등등
엄청 많네요,
삽수 가져오시고 참여해 주신
두시로님, 소나기님, 혜랑님, 고래밥님, 달빛붓다님, 바라들꽃님, 저 세이지
모두 감사합니다.
마담백일홍님은 나중에 삽목 방법 알려드릴께요.
오늘 삽수가 너무 많아 이곳저곳에서 진행되는 바람에 동영상은 못 찍었어요.ㅠ
날이 엄청 덥네요.
어제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이제 팔과 다리 색이 점점 차이가 나는군요. ㅎㅎ
오늘 6월달에 34도라니 앞으로는 참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가 되겠습니다.
다행히 수요일에는 하루종일 비가 오긴 하지만
낮 최고기온이 23도라니 이것도 예상 외네요.
무더운 날들 잘 보내시고 우리 담달에 또 반갑게 만나요~~~
혜랑님네 꽃밭에서.
어제 단오제에서
첫댓글 배부르게 먹고,
삽목도 하고,
정자나무 그늘 아래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ㅎㅎ
ㅎㅎ 혜랑님 꽃밭에 피어있는 꽃들이 넘 이뻤어요 ~~~~오래 기억에 남을것같아요
즐거운하루였습니다
꽃이 만발할때 꽃밭보여 드릴수 있고 회원님들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도 흐믓하네요
모여서 삽목할수 있도록 세월리 느티나무와 정자 그리고 넓은 주차공간이 한몫했지요ㅎ
혜랑님 꽃밭 종류가 넘 많아 다 기억 못하고
짱짱한 천인국 엘란지움?? 빨간 벨가못 분홍 벨가못 여러 종류 에키네시아 등 넘 부러웠습니다.~^^
쪽파씨도 나눔해 주시고 친절하게 심는법도 알려주셔서 ..
아마 잘 키울것 같은 예감에 웃음이 나옵니다.
작년에 삽목 많이 해 나눔도 하고 했는데. 올해는 나태해져 손 놓고 있었는데.. 모임 갔다 오니 또 자극 받아 애나벨 수국 (아이보리색) 삽목을 더 했네요~~
이게 모임의 순기능 !!
나누는 기쁨과 함께하는 풍요로움으로 감사를 느끼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가지셨네요 꽃좋아 하시는 분들이 꽃과좋은 분들과 함께 하신 시간이니 더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