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바람(임낙성)님의 수요말씀 기도문◈
아침에 일어나니 주님께서 만드신 세상이 하얗게 덮였습니다.
누군가는 세상이 온통 아름답다고 느꼈을 것이지만, 또 누군가는 피곤하고 짜증나는 아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주님을 믿는 우리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받아들여야 좋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원하옵기는 우리가 대하는 세상에서 좋은 것만 바라보고 생각하고, 정의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게 우리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2020년 한해, 들꽃 공동체 모두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여기까지 올 수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우리의 삶을 힘들게 만들었던 코로나로 인하여 비록 눈으로 볼 수 없고, 인사도 할 수 없고, 현장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는 없지만, 각자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배하게 하심이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김중만 장로님 가정 주관으로 각자의 집에서 수요가정예배를 드립니다.
예배에 참여하는 방법은 달라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게 하시고, 말씀을 경청하고 받아들여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주관 가정인 장로님의 건강함을 지켜주시고, 가정의 평안과 웅이와 현정이도 언제나 동행하여 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이제 고된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아 생활을 시작한 웅의 무탈함을 위해 기도합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도 능수능란하게 잘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공부에 매진하는 현정이의 앞길도 함께 하여 주옵소서.
겨울엔 하얀 눈으로 온 세상을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다가올 새해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소원합니다. 언제나 들꽃의 등대가 되어 우리들의 항해가 기쁘고 행복한 여정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비록 거센 풍랑과 파도를 만날 수 있으나 그 시련 또한 우리들을 단단하게 하시는 훈련으로 받아들이며 살겠습니다.
창립 20주년의 모든 과정을 주님께 맡기오니 은혜가 넘치는 과정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도와주옵소서.
오늘 눈으로 우리 곁에 오신 것처럼 언제나 우리들의 삶을 주관하여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1월 첫째 주 중보기도 ◈
새벽숲 김영철 : 들꽃 단톡방이 기쁜 소식으로 붐비기를 기도드립니다.
모아 김현정 : 2021년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이기를 소망합니다.
흰바람 임낙성 : 새로운 길을 이끄시는 이슬님을 위해 기도하고 안전한 곳을 찾아 밥을 먹겠습니다.
솔 김경미 : 새해 들꽃가족 힘나고 부해지길 기도합니다.
애기 조경희 : 시어머님과 친정아버지의 남은 삶이 고통 없고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새해엔 가족 모두가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얀 백혜영 : 새롭게 맞이하는 한해를 행복하게 사는 들꽃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새롭게 나아가는 청년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참 목자로의 길을 걸을 때 실망과 낙담으로 지치지 않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