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0일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에 걸쳐 광복 70년 환희와 희망의 노래 감동적인 가요무대가 펼쳐젔다. 해방되던 때 불렸던 노래, 그때 태어난 연예인들의 노래 그리고 광복절 노래 등 광복 70주년에 걸맞는 노래로 프로그램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감동의 연속이었고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어 광복 70년의 노래를 불렀다. 광복 70년 KBS가요무대 해방연예인 김미성 선우용여 김도향 이장호
해방의 해, 광복의 해 그때 태어난 이들이 6.25와, 4.19, 5.16, 10.26, 5.18, 6.29 등등 격동기를 지나며 어려움과 고통, 환희가 연속되는 삶을 이어와 70대가 되었다. 한겨레 한민족 모두가 숨결을 함께하며 살아오신 분 네분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김미성, 김도향 처럼 무대에서 자주 노래 솜씨를 보여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선우용여는 화면에 자주 나와도 노래는 이런 기회가 아니면 듣기가 어렵고 이장호는 영화게의 거장이지만 무대에 서는 경우가 드물다. 이런분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독창도 하고 네분이 함께 노래도 불렀다. 이장호는노래를 부르며 색스폰 연주 솜씨를 보여주었다.
흔히 해방둥이, 광복둥이 라고들 하지만 70대가 되신 분들에게 둥이라는 말을 쓰기도 그렇고 또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하기도 그래서 나름 대로 "해방연예인"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430회 가요무대 "광복 70년, 환희와 희망의 노래" 라는 제목이 붙은 이날의 가요 무대는 해방 되던 때에 부르던 노래로 사대문을 열어라. 귀국선, 울어라 은방울, 꽃마차, 신라의 달밤을 그때 그노래를 불렀던 가수는 아니어도 자니브러더스, 설운도, 전미경, 장윤정, 남일해가 나와 감동적으로 불러 주었다. 늘 얘기 하지만 그 시절에는 레코드를 만들 수 없던 시절이라 해방되고 방송국에서 또는 각종 공연장에서 불린 노래들이 시일이 지나 레코드가 제작되어 발매되었던 시점을 기준으로 그때 불린 노래로 발표되는 것은 아쉬움이 있지만 프로그랩 제작자로서는 뚜렸한 기록이 없으니 그렇게라도 해야 되는 고충이 있었을 것이다. 귀국선, 해방되고 해외에 나가 있던 300만의 달하는 동포들이 해방되어 돌아올때 이인권이 불러서 그시절에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했고 신라의 달밤은 1947년 중국에서 돌아온 현인에게 의뢰해서 방송국에서 방송된 노래인데 1948년, 49년에 불린것처럼 발표되니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해방연예인들이 부른 노래 동영상을 모았다. 김미성의 먼 훗날,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선우용여의 만남, 이장호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네곡을 올려드린다. 이날의 가요무대에서는 김미성, 김도향, 선우용여, 이장호가 함께 부른 언덕에 올라, 엄용수의 해방연예인 소개가 있었고 KBS린이 합창단의 광복절노래, 윙크의 럭키서울, 이자연의 푸른날개, 명진 청춘의 꿈, 진미령 찔레꽃, 송해 향수, 김상희와 KBS 어린이 합창단 꽃중의 꽃이열창 되었다. 동영상 보기 동영상 보시기 전에 음향을 끄셔요. |
첫댓글 귀한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