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수많은 이름을 얻는다.
귀염둥이라는 이름을 얻고,
고명딸이라는 이름도 얻는다.
학생이 되어서는,
모범생이라는 이름도 얻고,
사회로 진출하면
성실한 젊은이라는 이름도 얻는다.
서로 좋아하면,
사랑한다는 이름도 얻고,
결혼하면
부부라는 이름을 얻는다.
이름은
늘 진화하고 발전한다.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아이가 성장하도록 도우면,
학부모라는 이름을 받고
모임에 가입하면,
회원이라는 이름도 받는다.
더 성장하면
이제는 총무라는 이름도 받고,
더 발전하면
회장님이라는 명함을 받는다.
그 후에 또 다른 이름이 없다면
이제까지 맡았던 모든 이름이
하나 둘 나의 발목을 잡는다.
귀여움을 받고 성장하면,
어떤 일을 해야 하고,
고명딸로 성장하면,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학부모로 성장한 것이 무엇인지
이제부터 시험을 치는 시기가 온다.
대한민국 어른이 되면
적어도 한모임에 장이다.
어디를 가든 회장임이 된 세상이 일어난다.
님이 된다는 건
누군가에게
희망과 존중과 존경에 대상이 된다는 의미이다.
고향을 떠나서 바른 삶을 산다면
나의 고향은
다른 사람이 대신 찾아간다.
어떤 고장이길래!
이런 인물이 난 것인가?
어떤 교육을 받았기에
이런 훌륭한 일을 할 인재가 난 것인가?
그때 태어난 고향은 스스로 빛나는 삶이다.
작지만
우리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살았던
조상들을 찾아뵙는다.
작은 도시
아산은
이순신이라는 분을 알고 싶어 방문하고,
목포에 간다면,
유달산과 이난영이라는
가수에 부른 노래에 나오는 삼학도를 방문한다.
일본에서
춘천 닭갈비를 아는 이치도 같은 것이다.
배용준이라는
스타가 연기를 한 곳이기 때문이다.
인기과 법이 다른 이유는
좋아해서 가는 것은,
인기가 없어지면 사라지고
존경해서 가는 곳은 늘 배우러 간다.
더 많은 사람이 몰려오는 이치다.
대한민국은 우리가 사는 곳이다.
우리 안에는
수많은 세계인이 같이 공유하는 세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오늘 쓰는 이글도,
선지식이 쓴 글을 읽고
강의를 듣고 이웃들과 생활하면서
정리하면서 선배님들이 공유하듯이
나 자신도 이 글을 공유를 하면,
이 글을 읽고
또 다른 사람은 나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공유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써 본다.
우리 이웃이라는 단어가
오늘 따라 새롭게 떠오른다.
모든 인류가
한 가족이 된다면
더 이상 누구와도 다툼이 없는 세상을 산다.
내가 너를 위해 노력을 하면,
누구나 다 나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을 넘어,
존중과 존경이 일어난다면
후배들에게 스스로 연구하는 발판이 만들어진다.
늘 저 깊은 곳에 잠들어있던,
나의 영혼을 깨우는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감사한 생각뿐이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4년7월11일
정법2633강의를 듣고
사람들이 늘 고향이 어디냐고 서로 질문 하면서
자신이 살았던 고향을 자랑한다.
박사논문에 늘 주석이 달려있었다.
어디서 인용하여 이 글을 쓴것이라고,
다른 사람의 글을읽고 강의를 듣고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환경과 어떻게
융합 할것인지를 정리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