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높은 날씨, 오전 9; 30분 207호 국어국문학과 영웅들이 모였다.
누군가는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 다른 사람은 현수막을 꺼내고 명찰을 찾고 회순을 점검했다.
1학년은 피켓 들고 1층 로비로 가고, 4학년 선배님들은 7층 서애당으로 환영 피켓을 들고 올라간다.
OT 장소인 502호로 올라가 2학년은 실내 정리를 하고, 3학년은 인원 체크를 준비한다.
각자 누구랄 것도 없이 포지션에서 할 일을 척척 해 내는 모습이 아름답다.
7층 서애당에서 입학식을 마치고 502호 OT 참석한 편입생은 3학년 한사람이다.
실망도 잠시, 소중한 편입생을 위한 회순이 진행되고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소감 발표도 하고
설농가에서 점심과,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었다.
함께 한 회장님 이하, 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럴듯한 하루 / 김란
자신을 돌보기도 바쁜 시간에
너는 달려왔지
때로는 귀찮고
포기하고 싶을 텐데도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퍼주는
너와 함께한 순간은
아포카토 커피 향 같았어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의 조각 사이에서
너와 함께했던
기억은 노래로 남고
행복의 퍼즐은 맞춰졌지
다시 생각해도
그럴듯한 하루였어.
첫댓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그날 일정이 있어 참석을 못해 아쉬웠네요.
더운 날 모두 가족 같은 마음으로 달려와 함께해준 동문 후배 학우님들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 많이 했습니다.
아~ 선배님 일정이 있으셨군요... 어쩐지, 늘 함께 해 주셨는데... 아쉬움이 ...ㅎ
온라인으로 이렇게 소통해주시는 모습 고맙습니다^^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아름다운 영상 편집 감사합니다. 항상 중심을 잡아주시고 뒷정리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회장님의 칭찬에 휘청...ㅎ
종다리 탓인가?
아님 행복해서인가?
후자 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