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시든 식물들의 줄기를 베고,땅을 갈아 엎고....
어린이 머리통만한 원종백합 구근들....어른 주먹 두개 합한 것보다 큽니다.
제가 기른 콘카도르 구근도 파보니 이만 하더군요.
큰물매화
산다화는 가을에 핍니다.
내일(화) 오후에 작업(퇴비넣고 갈아엎고 식물들 이식하고...)
백합들은 2~3년에 한번 정도는 이식해 줘야합니다. 이렇게 하시지 않으면 갑자기 사라져요.
차가프록스 아래엔 기간티움9구를 심었어요. 올 가을 발산리엔 기간티움 100구를 심을겁니다.
꿩의비름
프랭클래니아(벤자민프랭클린의 이름에서 유래)
2011년도 가을에 구입한 흰산딸나무-올해 첫 개화를...
9품종이 자라는 크리스마스로즈
키가 작고 늦게 피는 하늘용담
자연발아한 흰누운주름
모나코장미
서리를 맞아도 끄떡없는 페츄니아
다른 곳에 심겨진 크리스마스로즈(발산리엔 몇 십 포기 될겁니다.)
월동을 위해 캐낸 아마크리넘(2008년도에 한종나펀드)
차가프록스가 너무 엉켜 다른 곳에 심으려고 작업 중입니다.
흰카라도 아직은(서리가 와도)견딜만 한가 봅니다.
작약위에도 잘 썩은 퇴비를 2삽씩 얹어줍니다.
목단위에도 퇴비를 얹어주고....
가드너들은 가을이 되면 내년을 위한 작업에 바쁘답니다.(마지막 제초작업)
저먼중에는 봄/가을 두번 피는 품종도 더러있죠?
잉글랜드장미
첫댓글 제가 할 일도 저 중에 반은 됩니다ㅠㅠ 이거 보면서 잠시 착각에 빠졌습니다.
가만있자~~~ 울집 애들은 버얼써 다 끝난거 아닌가 하구요. 저는 남쪽도 아닌데,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한가지일을 하기는 했습니다. 집채만한 볏짚한덩이 달랑 들여다놓은거 ㅎㅎ
정원사님의 정원 일기를 보면서 많은 부분 따라하고 있는데 아직도 발산리 정원을 모방하기엔 요원한것 같습니다
귀한 정보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움을 보기위한 수고로움도 크네요
애정어린 보살핌으로 꽃들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합니다.
꽃이름과 자세한 설명은 배려하는 따뜻한 마을을 전합니다.
내년에도 아름다움이 가득한 정원을 거니시길를 기원합니다.
이러한 정성이 있어니 꽃이 아니 이쁠 수가 있으랴!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백합도 옮겨줘야 하는군요... 잘 배우고 갑니다.
거름은 늦가을에 주는군요. 저도 따라쟁이 해봐야겠어요.(작약, 모란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