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여러가지 화상을 입을수가 있는데 물집이 잡히는 작은 화상부터 얼굴 전면의 화상 심지어는 몸전체에 심도화상을 입는것까지 다양할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깊은 화상이야 전문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해야 할것입니다마는 어느정도는 병원에 안가고 집에서 쉽게 치료를 할수가 있습니다.
누구는 감자나 알로에를 으깨서 갖다 붙이면 효과가 좋다고 하던데 그런 방법도 있겠지만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화장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두루마리 화장지를 두세겹 겹쳐 상처 부위에 대고 물분사기로 적셔 밀착시킨다음 붕대로 감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속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가끔 물을 분사해주든지 아예 물에 담가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주면서 하루에 한번정도 화장지를 교체해 주면 됩니다. 이 방법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데 첫째가 간편하고 둘째로 피부의 재생이 놀라울 정도로 잘되며 셋째로는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물에 적시면 떼어내기 쉽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병원에서 한다는 화상치료법은 별게 없으며 얼굴화상 같은 경우 끈적거리는 것을 갖다가 붙여놓아서 거기서 액이 흘러나와 머리와 눈 입 등에 흘러서 굳어 떡져서 고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그것은 화학물질이라 물에 잘 씻기지도 않고 피부에 코팅되어 오히려 피부의 재생을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화장지를 이용한 치료법은 그러한 부작용이 일체 없으며 원래 화장지의 재질이 나무이기 때문에 인체에도 별다른 해가 없습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비단 화상뿐 아니라 찰과상이나 손발톱이 빠졌을 때에도 유용한데 삼일정도면 빠진 손발톱을 재생시키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누가 화상을 입어서 병원에 몇달씩 있었네 뭐 피부이식을 받았네 얼굴에 흉터가 생겼네 하는데 웬만한 화상은 이 치료법으로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병원가서 링게르와 주사를 때려 맞으며 온갖 약으로 몸을 채우는 것보다 몇배는 간단하고 효과가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