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활주일 이웃 섬김 안내
1. 갈월동 쪽방촌 독거어르신 섬기기.
해마다 부활절이면 우리는 라면, 쌀, 계란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갈월동 쪽방촌에는 약900세대의 독거노인들과 사회생활이 불가한 분들이 정부의 지원과 여러 교회와 단체들의 지원을 받아 생활하고 계신다. 금년에 우리는 100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섬긴다.
2. 샘물 공동체 방문(장애우의 집) 시흥시 정왕동에 자리한 장애우의 집을 방문.
14명의 장애우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공동체로 남성들만 기거하고 있다. 석정호목사님 부부에 의해 시작된 샘물공동체는 지체장애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이다. 우리 교회는 매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일년에 두번(부활주일,추수감사 절) 직접 찾아 섬긴다.
3. 캄보디아 라따나끼리 싸몯느교회의 아이들의 학용품 지원.
금년 1월 겨울 단기선교팀이 다녀온 지역으로, 캄보디아 소수민족인 부족들이 사는 곳이다. 그곳에 최병섭선교사가 사역하고 있으며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지원하고자 한다. (최선교사님이 4월 방문하실 때 전달)
섬김의 기쁨이 있는 부활주일이었습니다.
온 성도가 함께 연합된 예배, 가슴벅찬 부활절 칸타타로 은혜 나눠주신 찬양대와 부활절 만찬을 준비해주신 여전도회 모든 손길과 가정에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쪽방촌 섬김에 아기 하은이가 함께했고, 1학년 한결이가 함께했습니다.
어둔 골목 그리고 캄캄한 계단을 오르내리며 쪽방촌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고난의 예수님을 떠올린시간 이었습니다.
"애야. 잘왔다"
주님이 그런시는것 같았습니다.
사랑하는 교우님들께
ㅡ 부활주일 단상
부활주일설교를 수십번하면서
제 개인적으로 준비하며 큰
은혜를 체험한 준비였습니다.
찬양대의 칸타타는 예상을 뒤업고 가슴벅찬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사건을 심장에
박히게하는 것으로 노래, 음악이
아니라 메시지 자체였습니다
지휘해주신 이주연집사님,
참 감사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정성으로 대접
해주신 여전도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가의 다락방
의 주인인 마가의 어머니의
손맛이라고 할까요 그분은 예수
님을 대접했던 역사적 인물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방무했던 저의 첫
개척교회목회였던 샌디에고
반석교회의 장순교 형제부부가
방문해서 더할 나위없는 기쁨과
감사 그리고 약간은 흥분됟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박사학위과정을 공부할때
어느날 장경조장로님과 몇몇
한국분들이 학교기숙사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지인
을 통해 유학온 젊은 목사가
있으니 교회를 사작하려면
찾아가보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밤중에 오셨던겁니다
그리고 기도중에 샌디에고 반석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그 장로님댁에서 17명이 시작
했는데 장로님의 막내아들이
지난 부활주일에 방문해 주신
겁니다 제가 그형제를 40년
만에 만났는데 꼭 그의 아버지
장장로님을 만난것 같았습니다
장장로님은 샌디에고교포들이
다 아는 장로님이셨고 또한
최초로 샌디에고에 하인마켙인
시온마켙을 오픈하셔서 사업가로도 성공하신 장로님이십니다 무엇보다
지난번 미나리영화로 히트했던
그 주인공이 바로 장로님이
셨습니다, 미나리 몇줄기를
가지고 미국 이민을 가셨는데
그 미나리가 미국 전역으로
배달되었늡니다 저는 그 미나리
농장을 주일마다 또는 장로님
댁에 갈때마다 보곤 했습니다
부활주일에 40년절 미국
에서 목회하던 때를 기억하면서
새로운 마음을 갖고 목회
하겠다는 마음이 들어
작문의 글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종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