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성어 사자성어

[덕향.]

한자 성어 정리

ㄱ

거안사위 - 안전할 때에 위태로움을 생각함.

건곤일척 - 주사위를 던져 승패를 건다는 뜻으로, 운명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룸을 이르는 말.

견리사의 - 눈앞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먼저 생각함.

경천동지 -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뒤흔든다는 뜻으로,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곡학아세 - 바른길에서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에게 아첨함.

교학상장 - 사람에게 가르쳐 주거나 스승에게 배우거나 모두 자신의 학업을 증진시킴.

권토중래 - 땅을 말아 일으킬 것 같은 기세로 다시 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하였으나 힘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을 이르는 말.

ㄴ

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에게 알려짐을 이르는 말.

ㄷ

다기망양 - 갈림길이 많아 잃어버린 양을 찾지 못한다는 뜻으로, 두루 섭렵하기만 하고 전공하는 바가 없어 끝내 성취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당구풍월 - 서당에서 기르는 개가 풍월을 읊는다는 뜻으로, 그 분야에 대하여 경험과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오래 있으면 얼마간의 경험과 지식을 가짐을 이르는 말.

등화가친 - 등불을 가까이할 만하다는 뜻으로, 서늘한 가을밤은 등불을 가까이하여 글 읽기에 좋음을 이르는 말.

ㅁ

만경창파 - 만 이랑의 푸른 물결이라는 뜻으로, 한없이 넓고 넓은 바다를 이르는 말.

만고절색 - 세상에 비길 데 없이 뛰어난 미인.

만원사례 - 만원을 이루게 해 주어서 고맙다는 뜻으로, 극장 같은 흥행장에서 만원이 되어 관객을 더 받지 못하겠다는 것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

망양지탄 - 갈림길이 매우 많아 잃어버린 양을 찾을 길이 없음을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한 갈래의 진리도 얻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명약관화 - 불을 보듯 분명하는 뻔함.

묘향현령 -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된 논의를 이르는 말.

ㅂ

방약무인 -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아무 거리낌 없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태도가 있음.

백가쟁명 - 많은 학자나 문화인 등이 자기의 학설이나 주장을 자유롭게 발표하여, 논쟁하고 토론하는 일.

백척간두 -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으로. 몹시 어렵고 위태로운 지경을 이르는 말.

부화뇌동 -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ㅅ

삼순구식 - 삼십 일 동안 아홉 끼니밖에 먹지 못한다는 뜻으로, 몹시 가난함을 이르는 말.

상명지통 - 눈이 멀 정도로 슬프다는 뜻으로, 아들이 죽은 슬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중국의 자하가 아들을 잃고 슬피 운 끝에 눈이 멀었다는 데서 유래함.

상전벽해 -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변천이 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성동격서 -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에서 적을 친다는 뜻으로, 적을 유인하여 이쪽을 공격하는 체하다가 그 반대쪽을 치는 전술을 이르는 말.

수구초심 -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둔다는 뜻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

수주대토 - 한 가지 일에만 얽매여 발전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ㅇ

양두구육 -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보기만 그럴듯하게 보이고 속은 변변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연목구어 -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월동주 - 서로 적의를 품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게 된 경우나 서로 협력하여야 하는 상황.

우공이산 -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유만부동 - 비슷한 것이 많으나 서로 같지는 아니함.

이전투구 -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비열하게 다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ㅈ

자강불식 - 스스로 힘써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쉬지 아니함.

자승자박 - 자기의 줄로 자기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자기 자신이 옭혀 곤란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절차탁마 - 옥이나 돌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이르는 말.

조족지혈 - 새 발의 피라는 뜻으로, 매우 적은 분량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구삭금 - 뭇사람의 말은 쇠도 녹인다는 뜻으로, 여론의 힘이 큼을 이르는 말.

지록위마 -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함을 이르는 말. 

ㅊ

천석고황 -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몹시 사랑하고 즐기는 성벽. (=연하고질)

침소봉대 - 바늘을 몽둥이라고 말하듯 과장해서 말하는 것.

ㅍ

풍전등화 - 바람 앞의 등불이라는 뜻으로,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ㅎ

허허실실 - 허를 찌르고 실을 꾀하는 계책.

호가호위 -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

화촉동방 - 첫날밤에 신랑, 신부가 자는 방.

흥진비래 -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닥쳐온다는 뜻으로, 세상일은 순환되는 것임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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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한국어능력시험 기출 한자 성어 정리|작성자 호빵

사자성어 에세이: 고식지계, 임시방편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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姑息之計 (고식지계)

시어머니 고/ 숨쉴 식/ 갈 지/ 헤아릴 계

당장에 편한 것만 취하는 꾀

즉,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일시적인 계책을 뜻한다. 임시방편 사자성어.

시어머니 고 => 본래 시어머니의 의미로 만든

글자인데 문장 속에서 부사로 사용될 때는 '잠시'의 의미로 쓰인다.

▶비슷한 사자성어

임시변통 갑자기 생긴 일을 우선 임시로 둘러 맞춰서 처리함

하석상대 이리저리 둘러 맞춤을 이르는 말

동족방뇨 효력이 잠시 있을 뿐 곧 없어짐

<예기> 단궁편에서 유래한다.

"중자가 말하기를 군자가 사람을 사랑할 때는 덕으로

소인이 사람을 사랑할 때는 고식으로 한다"라는 구절이 있다.

군자는 덕으로 사랑하므로 오래가고 소인은

눈앞의 이익을 두고 사랑하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는 의미다.

<시자>에도 비슷한 구절이 나온다.

"은나라 주왕은 노련한 사람의 말을 버리고

부녀자나 아이의 말(과거의 시각)만 사용하였다"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눈 앞의 손익만 보는 사람의 말만 들으면 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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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감래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과유불급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다

호가호위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

결자해지 일을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

우이독경 소귀에 경 읽기

아전인수 자기 논에만 물을 끌어넣는다

고장난명 외손뼉은 울릴 수 없다

설상가상 눈 위에 또 서리가 내린다

교각살우 쇠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인다

십시일반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

식자우환 글자를 아는 것이 오히려 근심이 된다

좌정관천 우물 속에 앉아 하늘을 쳐다본다

격화소양 신 신고 발바닥 긁기

갈이천정 목이 말라야 비로소 샘을 판다

교왕과직 구부러진 것을 바로 잡으려다 너무 곧게 한다

십벌지목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화중지병 그림 속에 떡

묘향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경전하사 고래 싸움에 새우가 죽는다

이란투석 달걀로 바위를 친다

호사유피 범이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지부작족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견금여석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한다

등하불명 등잔 및이 어둡다

아가사창 내가 부를 노래를 사돈이 부른다

어이아이 어 다르고 아 다르다

차청차규 마루를 빌리다가 방으로 들어오다

진합태산 티끌 모아 태산

이관규천 대롱을 통해 하늘을 본다

빈계사신 암탉이 새벽에 우는 일을 맡았다

일자천금 한 글자의 값어치가 천금이다

피장봉호 노루를 피하려다가 범을 만난다

생구불망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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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자성어 에세이: 고식지계, 임시방편 사자성어|작성자 서울여자

[신 아]

옮김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