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생로병사의 비밀' 흡연보다 위험한 '의자병'…"앉지말고 움직여라" [기사]
글쓴이 : JYLE 날짜 : 2019-07-03 (수) 21:41 조회 : 2885 추천 : 8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오래 앉아있을까? 2017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8.2시간을 앉아서 지낸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 WHO )는 오랜 좌식생활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며, 2012년 ‘의자병 ( sitting disease )’이라 명명했다.
메이요 클리닉 존 레바인 박사는 “한 번에 서너 시간씩 앉아있는 것은 하루에 담배를 한 갑 반 정도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하며 오래 앉아있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3일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허리디스크, 거북목 등 근골격계 질환부터 심부정맥 혈전증과 같은 혈관질환까지 일으키며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21세기 현대인의 신종질환, 의자병에 대해 알아본다.
'생로병사의 비밀' 의자병 [ KBS ]
◆ ‘의자병’을 아십니까?…오래 앉아있는 현대인들의 피하지 못할 질병
10년간 4번의 척추 수술을 받은 윤오진(60) 씨는 앉았다 일어서면 면도칼로 도려내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 바로 다시 찾아온 추간판탈출증 때문이다. 1년 전 척추 수술을 받았지만, 구둣방에서 구부려 오래 앉아서 해야 하는 일이 다시 또 그의 척추를 망가뜨리고 말았다. 다시 한번 수술대에 오르는 그의 심정은 참담하기만 하다.
과거 20년간 은행에서 일하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 10시간 이상을 보냈던 임은숙(58) 씨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모니터에 얼굴을 가까이 대던 자세가 경추에 무리를 주었다. 경추 신경이 눌려 참을 수 없는 통증과 함께 구토 증상까지 호소하는 그는 지난날들이 후회되기만 한다.
◆ 편리가 준 병…움직이지 않는 것의 위험
왼쪽 다리의 색이 시퍼렇게 변하고 두 배 넘게 부어올라 놀란 이수일(70) 씨는 응급실을 찾았다. 오랜 휠체어 생활로 생긴 심부정맥 혈전증 때문이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도 불리는데, 장시간 비행을 할 때 한 자세로 앉아서 타면 쉽게 찾아오는 병으로 장시간 앉아있을 때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굳어서 생긴 혈전(피떡)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 몸은 심장에서부터 나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리는 역할을 다리근육이 하고 있는데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근육이 펌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혈액이 굳어 혈전이 생기게 된다. 혈관 속에 생긴 혈전이 폐나 심장으로 가게 되면 위험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그렇다면 혈전을 피할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 의자병 [ KBS]
◆ 의자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법… 앉지 말고, 움직여라
운동할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이 의자병을 피할 방법은 없을까?
생활 속에서의 작은 움직임들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 생로병사 팀은 실험을 해보았다. 차량 대신 대중교통으로 출근했을 때, 에너지 소모는 무려 4배가 높았고, TV 를 볼 때 광고시간이라도 움직이는 것의 효과는 적지 않았다.
“앉고 싶을 땐 앉고 서고 싶을 땐 한두 시간씩 서서 일해요” 한 제약 회사에 다니는 김미현 씨의 직장 분위기가 바뀌었다. 회사에서 올해부터 높낮이가 조절되는 책상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주야장천 앉아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서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앉거나 서거나 근로자들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꿩먹고 알먹고,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더불어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지게 되었다고 한다.
“수업 분위기가 밝게 바뀌었어요” 초등학교에서도 ‘움직이는 교실’ 바람이 불고 있다. 짐볼과 균형방석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자주 움직이도록 하였고 지루한 수업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비만율까지 낮추는 결과는 덤이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몸무게가 100kg 을 넘어선 드라마 편집 감독 정일원(39) 씨, 활동을 안 하는 사이 불어가는 뱃살을 피할 수 없었던 개그우먼 이선민(58) 씨. 움직임과는 거리가 먼 이 두 사람에게 아주 간단한 미션이 주어졌다. 매 끼니 밥을 먹고 무조건 20분을 걷는2주간의 실천은 두 사람에게 어떤 놀라운 변화를 주었을까?
흡연보다 위험한 의자병.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현대인의 의자병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정상호기자 uma 82@ inews 24 .com
생로병사의 비밀 <흡연보다 위험한 의자병!>
생로병사의 비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시청자의 눈높이로 쉽게 전달함으로써 높아지는 '삶의 질'에 대한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program.kbs.co.kr
"흡연보다 무서운 의자병?!"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오래 앉아있을까?
2017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8.2시간을 앉아서 지낸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오랜 좌식생활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등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한다며, 2012년 '의자병'이라 명명했다.
메이요 클리닉 존 레바인 박사는 " 한 번에 서너 시간씩 앉아있는 것은 하루에 담배를 한 갑 반정도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하며 오래 앉아 있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의자병'을 아십니까? - 오래 앉아있는 현대인들의 피하지 못할 질병
우리 몸은 심장에서부터 나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리는 역할을 다리근육이 하고 있는데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근육이 펌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혈액이 굳어 혈전이 생기게 된다. 혈관 속에 생긴 혈전이 폐나 심장으로 가게 되면 위험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기도 한답니다.
삼삼이가 지난포스팅에서 "죽은엉덩이증후군"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었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중둔근근육운동관련내용과, 의자병에 관련한 질환에 대해서 간단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서 좀더 의자병에 대해서 , 또는 예방할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면 좋을듯 합니다.
https://blog.naver.com/phc5936/221464090576
나는 몸신이다 - [죽은 엉덩이를 살리자]
안녕하세요삼삼이 입니다.맛있는 점심 드셨나요? 여전히 미세먼지가 잔뜩인 하루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blog.naver.com
그렇다면, 운동할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이 의자병을 피할 방법은 없을까?
노화의 시작점이자, 하체중심! 엉덩이 둔부 기억상실증! 의자병!
둔부기억상실증. 또는 의자병, 죽은 엉덩이 증후군이라고 불리는데요.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일으키는 다양한 질환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삼삼이도 아마.............의자병일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의자병으로는 허리.목디스크,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치질 등의 질환을 들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장시간의 좌식 생활로 인해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돼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거북목증후군은 장시간 앉아 모니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많이 발생하는데, 마치 거북이의 목처럼 머리가 앞으로 나오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뒷목이 뻐근한 것은 물론 두통을 쉽게 느끼게 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을 움직이는 신경이 손목 힘줄인 터널에 눌려 압박되면서 손저림이나 감각저하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결과적이 위에 질환들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유병률은 상승합니다.
이번에 방영되는 생로병사에서는 생활속에서 작은 움직임들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실험했다고 하는데요.
차량 대신 대중교통으로 출근했을때, 에너지소모는 무려 4배가높았고, TV를 볼때 광고시간이라도 움직이는 것의 효과는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루에 1시간 이상 앉아서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66%까지 높은 것으로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연구결과도 있었는데요.
하루 6시간 앉아있는 사람은 3시간 미만 앉아 있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여성은37%, 남성은18% 높았다고 합니다 (미국 암 협회)
의자병을 예방(극복)하는 방법은 최대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하루종일 앉아서 업무를 하는 직장인, 또는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앉는 시간을 줄이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른자세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으로도 분명히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앉는자세 방법
1. 의자에 앉았을 때 두발이 지면에 닿도록 하는 것이좋다. 만약 발이 지면에 닿는것이 불편하다면, 발밑에 받침대를 두면 편하게 자세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2.몸을 일직선으로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귀가 어깨보다 너무 앞에 있거나, 뒤로 가지 않도록 합니다. 앉았을때 귀와 어깨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하려 신경쓴다면 자세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3.푹신한 의자를 사용하기 보다, 조금은 딱딱한 의자에 앉아 엉덩이에 힘을 주며 앉으려 노력해야 합니다.
4.엉덩이를 등받이에 최대한 가까이 붙인 후, 허리는 등받이에서 떼고 꼿꼿하게 세워앉아, 엉덩이 근육에 긴장을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엉덩이 근육운동 & 스트레칭법
삼삼이도 죽은엉덩이 증후군이 맞는것 같습니다.
예전만큼 운동을 못해서 일수도 있고...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고 하죠?
지금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도 오늘 제가 몇번이나 의자에서 일어나서 움직였는지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하루 7시간중...30분도 안일어난것 같아요...ㅜㅜ
내일부터는 삼삼이도 틈틈이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하고, 그래야할것 같습니다.
오늘 생로병사의 비밀 편을 통해서 "의자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수 있을듯 합니다.
삼삼한가족 여러분, 맛있는 저녁드세요.
병 없이 살려면 의자부터 끊어라
저자제임스 레바인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2015.04.16
정가 13,000 원 판매가 11,700 원 ( 10% ↓+5% P)
평점 내용 디자인
다음 중에서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1. 과식
2. 음주
3. 흡연
4. 의자
모른긴 해도 4번을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의자에 앉는 것을 흡연 이상 위험한 습관으로 지적한다.
그렇게 보면 가장 위험한 건강 습관은 가만히 앉아서 간접 흡연 하는 것이다.
sedentary라는 영단어가 있다. 모르긴 해도 문명의 변화가 만들어낸 단어가 아닐까 싶다.
1. 주로 앉아서 하는 2. 주로 앉아서 지내는,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이라고 사전에서 설명한다.
선조들은 주로 수렵과 채집이나 농경 생활을 주로 하였다.
그러다가 문명의 이기와 함께 화이트칼라라는 직업군이 등장하였다.
그들은 한마디로 sedentary worker이다.
아마도 저자는 이 단어를 영영 사전식으로 설명하라고 하면 다음과 같이 말할지도 모른다.
The way to the death 죽음에 이르는 길이라고.
그러면 혹자는 물을 것이다. 대부분이 앉아서 공부하고 일하는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살라는 말이냐?
저자는 서서 일하고 공부할 것을 권한다. 최근에 서서 일하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
공부도 움직이면서 하는 공부가 책상에 앉아서 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철학에서는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면, 의학에서는 의자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특히 식사 후 바로 눕는 버릇은 역류성 식도염을 가져온다면 가만히 앉아있는 습관은 체중 증가를 가져온다. 음식 섭취 후 사용하지 않은 열량은 고스란히 우리 몸에 지방으로 쌓이기 마련이다. 저자는 하루 30분 이상 헬스클럽 가서 땀나도록 뛰는 것보다 차라리 식사 후 가볍게 움직여 주는 게 더 낫다고까지 이야기 한다.
저자는 자신과 다른 연구자의 실험 결과를 메스 삼아 독자들의 앉는 습관을 제거한다.
그리고 우리가 건강하게 살 길을 제시한다.
의자를 멀리하라 그러면 건강은 내 곁에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