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일주일전 그리고 대회당일 주의할점(긴글주의)
마라톤은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 운동이라, 혹시나 요행을 바라는분이 없으시길...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엇보다도 대회를 앞두고, 조바심을 때문에 불안해서, 회복이 되지않을 만큼의 무리한 운동을 하는일은 없어야 합니다.
일주일동안 전혀 뛰지 않아도 됩니다.
직장인 러너의 몸만들기는 주중훈련(스케줄훈련)에서 이뤄지고, 주말훈련은 장거리 훈련으로 몸의 리듬을 연결하는 훈련 형태가 좋습니다.
대회 2주전, 1주전에 주로 하프주와 10km 훈련을 했을 겁니다.
하프코스나, 단축코스는 전력질주(95%)를 허용하지만, 풀코스 대회는 페이스주가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풀코스 대회에서 95~100% 기량을 발휘하면, 회복이 되지않아 몸의 리듬이 내리막을 만나고, 꺽인 리듬은 주중훈량까지 악영향을 줘서 총체적 난국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3~4주 전에 치뤄지는 풀코스 대회주는 목표기록보다 10분 느리게 달리라고 하는 겁니다.
미리 최정점을 찍고나면 몸은 내리막만 있을뿐 입니다.
다만, 그런 상황에서도 몸을 끌어올리는 방법과 훈련이 있습니다.
그란것을 모르면 마라톤 기록을 올리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따를 겁니다.
공부도 마라톤도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잘 선택하고 집중하는 러너가 현명한 러너이고, 준비한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대회 7일을 남기고는 가급적 술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금주하세요.
마라톤은 인내를 요하는 극기의 운동입니다.
그런 운동을 하는분이 자제력이 없다면, 마라톤을 한다고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일주일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죽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술상무라면, 어쩔수 없지만...
그동안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술문화를 잠시 뒤로 미뤄주셨으면 합니다.
대회 일주일 남기고 식단관리를 신경 쓰세요.
준비된 몸에서 실시하는 식단관리는 내몸에 더 많은 식량창고를 확보하게 만듭니다.
대신에 소프트한 식단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탄수화물을 드시되, 철저하게 고탄수화물은 배제시키고, 저 탄수화물 위주로 단백질과 조화를 이뤄 드셔주세요.
식딘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바로 30km 이후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러너라면 누구나 30km 까지는 잘 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달려온 30km보다 남은 12.195km가 두배 이상 힘든게 마라톤 입니다.
그 힘든 지점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달리기위해서 식단관리를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남자 마라톤에서 풀코스만 137회 우승했고, 우승 승률이 7할에 가깝습니다.
그 이유는 남들과 다른 뭔가가 있기 때문 입니다.
식단관리를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모르면 차라리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대회 하루전날과 대회당일에는 긴장감이 극에 달할때 입니다.
이럴때는
생각이 많아지고 잠도 이룰 수 없습니다.
눈을 감고 가면만 해도 수면효과가 있으니, 강제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세요.
긴장감에 대,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어렵게 잠이 들었는데, 다시 화장실을 가야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는 방관을 눌러서 소변을 보는게 좋습니다.
풀코스 마라톤을 완성하기까지, 크고 작은 유혹과 어려움이 있기 마랸 입니다.
이런 과정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러너가 달콤한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내가 흘린 땀방울에 대한 가치를, 좋은기록으로 확답 받았을때의 희열은, 매우 특별하고 큰 감동으로 남습니다.
그 가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고, 다시 도전하는 동기부여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회 당일에는 가벼운 식사가 좋습니다.
이미 전날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했기에, 대회당일 아침에 과한 식사나 에너지 공급은 득보다 실이 많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침은 소화가 잘되는 바나나와 초콜렛의 조합이 가장 문안합니다.(탈이 날 확률 거의 없슴)
중요한 대회이기에, 주변에 분위에게 고조되어 오버페이스를 할 수 있습니다.
초반 오버페이스는 독중에 최고의 맹독으로 치료약이 없습니다.
무리한 레이스 보다는 평상시 하던 아끼면서 조심하는 시작이, 실패 확률을 최소화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기와의 약속을 냉철하게 지켜가야 합니다.
급격한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풀코스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큰 사점을 3번 정도 만나게 됩니다.
그 중간에 작은 사점들이 수없이 찾아오지만, 큰 사점을 잘 넘겨야 능력치에 비해 좋은기록을 낼 수 있습니다.
마라톤은 사점(죽을만큼 힘든지점) 극복의 경기 입니다.
사점을 넘기고나면, 대부분의 러너들은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져, 빠르게 앞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이때, 함께 달리던분이 보이지 않는다먼, 오버페이스를 하고 있는 겁니다.
큰 사점을 3번을 넘겼고, 남은 거리에 대한 자신감이 있을때, 앞으로 치고 나가야 합니다.
몇번의 사점과 유혹을 잘 인내한 러너만이 페이스의 헌팅을 최소화하고, 목표를 이룹니다.
이러한 자기극복의 운동이기 때문에 마라톤은 매력있는 운동입니다. 조금 더 인내하세요.
인내력이 부족한 러너에게는, 마라톤이 얼마나 가혹한지를 알게 해 줍니다.(걷고,포기하는분)
마라톤은 정속주행(같은 페이스)을 하는게 최소의 에너지로 달리게되며, 촤고의 효율과 기록을 냅니다.
정속주행은 철저한 자기절제와 인내에서 시작되지만, 좋은 동료를 만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평소 함께 훈련해 왔던분이 가장 좋은 파트너 입니다.
대회를 훈련처럼 하시면 됩니다.
정석근헬스라이프 훈련은 초반에 오버페이스를 절대로 시키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페이스를 숙지하고 대회에 임하는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소크라테스가 말했습니다.(너 자신을 알라)
생각없이 페이스를 저지르지 마시고, 사점에 냉철하게 대응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페이스로 경기를 이어가세요.
동작을 간결하게, 보폭보다 보속(피치수)을 올려서, 케이던스(회전수)를 높여야 합니다.
내 자신을 잘 알고, 유연하게 잘 대처하는 러너가 똑똑한 러너이며, 승리자가 됩니다.
모두분이 결승점에서 웃을수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