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1명 추가..창원 대형마트 확진자 속출(종합2보)
코로나19 검사 대기 행렬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1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 40명, 김해 38명, 양산 10명, 거제 6명, 진주·밀양 각 3명, 거창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창원 5명과 김해 3명이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으로 늘었다.
다른 창원 확진자 1명은 지역 제조업체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 역시 34명으로 증가했다.
김해 확진자 중 3명은 김해 요양병원 입원 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김해 확진자 1명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으로 격리 중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94명이 됐다.
9일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12명(입원 1126명, 퇴원 6966명, 사망 20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9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된만큼 불필요한 실내외 활동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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