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봄을 맞이하러 가 봅시다)

[정석근]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은 삶의 큰 활력소 입니다.
내 삶의 에너지는 바로 보고 먹는것에서 비롯 됩니다
러너는 에너지가 넘치는 와일드한 전신 운동을 합니다.
기초대사량이 상당히 많은 운동이기에, 탄수화물 소모가 특히 더 많습니다.
그런데, 다이어트 목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체중은 즉시에 빠지지만, 일상에서의 활동에 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당장, 달리는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면 운동을 정상적으로 이어갈 수가 없게 됩니다.
자동차에 기름과 전기밧데리 처럼, 방전된 차량은 멈추어 서게 됩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성격이 날카로워 지고, 가장 가깝고 편한 사람에게 그 스트레스를 쏟아 붓게 됩니다.
탄수화물(체내의 글리코겐)은 인격체 입니다.
나의 인격을 갉아 먹는 다이어트를 하지 마세요.
달리면, 알아서 몸매가 갖춰집니다.
강제로 비운 속은 속빈 강정과도 같습니다.
내유외강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달리기를 하세요.
달리면, 심장과 근육이 강해지고, 스스로를 알게되면서 인격까지 성숙 시킬 수 있습니다

보고, 먹는 즐거움에 강제성이 부여되는건 옳지 않습니다.
오늘 이 글은 다이어트 때문에 아침운동을 망친분을 생각하며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의 다이어트는 한달후 두달후에도 지속할 수 있다면, 필요한 다이어트가 될 수 있지만, 지속하기가 어렵다면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습니다.
자주 소식을 해서 위를 줄이면,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듭니다.
한번씩 폭식하면서 위가 커져서, 그 커진 위를 만족시킬만큼 음식을 먹게되면서, 악순환이 반복 되는 겁니다.
음식 천천히 드시고, 소량씩 자주 드시면, 먹는 즐거움이 몇배가 됩니다.
무분별한 다이어트보다 달리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내 주변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무한대로 파생됩니다.

바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달리는 사람과의 동행은, 내 마음을 줄 수 있고, 마음이 동화됩니다.
나를 알아주고 같은 취미를 나누는 것는, 특별한 인연 입니다.
나와 코드와 취미가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가장 큰 축복이며 행복 입니다.
그 행복 찾기를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다른 누군가보다, 먼저 내 스스로 나에 대한 믿음과 마음을 얻는일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남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달리기는 바로 나의 발견이며, 내 인생의 바로미터가 됩니다.

지금 당장, 내 주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나에게 가장 가깝고 소둥한 사람에게 소홀하지 마세요.
삶의 행복을 멀리서 찾지마시고, 내 주변에서 찾으셔야 합니다.
우리들의 만남은 인연에서 비롯되었지만, 그 관계를 지속해 가는것은 서로의 관심과 노력이 수반되어야만 가능합니다.

오늘 하루도 나 스스로에게 감사하는 마음 칭찬하는 마음으로 갈무리 하시면, 내 주변까지 돌아다 볼 여유가 생기게 될 겁니다.

봄으로 가는 아름다움날 입니다.
몸도 마음도 즐겁게 봄과 친구되는 하루가 되세요.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