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모 때 가서 모종으로 받은
자금성~~
엄청나게 더운 날씨에 단해님이 마당에 나가서 뽑아주신 자금성...
자잘한 모종 5개쯤 얻어왔는데
전부 다 꽃이 피었어요
사실은 제가 이게 과연 잘 살까 하는 의심이 있었거든요.
아주 오래 전에 한 10년쯤 전에 사진으로 본 자금성에 반해서 어느 카페에서 사서 키웠었는데 제대로 뿌리 내리지도 못하고 죽어버렸거든요ㅠ
꽃의 크기는 초미니인데 정말 귀엽고 예쁘네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포텐틸라님이 가져와서 나눔하셨던 체리세이지가 피었어요
잎이 깻잎 같은데 영 부실해서 몰랐으면 풀인줄 알고 뽑았을 것 같아요
그런데 드디어 꽃이 피었네요~^^
그리고 드디어~~~새깃 유홍초가 꽃이 피려는것 같네요
늦게 가져다 심어서 키는 아주 작아서
비비추의 꽃대를 타고 올라가도 문제 없다 싶을 정도로...
이것도 단해님이 주셨죠?
나눔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첫댓글 자금성은 정말 매력만점이지요..작은꽃들이 어쩜 그리 예쁜지요..
그러니깐요 .
은근 매력입니다~~^^
자금성
작년에 단해님으로부터 나눔 3개 받았어요
자금성이란 꽃을 모를때라.. 중국집 이름으로 연관지고.. 분양 받을 당시 넘 작아 혹시 풀인줄 알고 뽑아 버릴까봐.. 문앞에 잘 심어 주었지요..
꽃은 작지만 넘 예뻐 출입 할 때 마다 보면서 단해님 생각 하고 나눔의 희열에 늘 감사 했지요..
겨울 지나 봄에 예사롭지 않은 풀에 뽑으려다 자금성 생각이 나 보존했는데 그 후 여기저기 나서 볼때마다 여전히 단해님을 생각하며 기쁨에 충만 하지요
빗속에 찍어 꽃이 아물고 있지만 ..
보면서 행복해 하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예쁘네요
꽃들이 잔뜩 몰려있으니 더 예쁜 것 같아요 ~^^
@파랑새야양평 파랑새야님은 더 잘 키울것 같아요~^^
자금성도 은근 매력있어요
잘 키우셨네요
맞아요
은근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