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엔 역시 막걸리야. 대마막걸리의 취기가 세 시간여의 즐거움을 몽롱하게 되새김합니다. 오월 스승의 날-고마움-흑산도 홍어=사람들과의 만남이 이토록 행복하구나..실감합니다.한입 베어물면 피융~뇌까지 전달되는 독특한 향과 잊을 수 없는 맛.홍어.진한 맛이 그대로 하하를 닮았습니다.반가운 신완균 선생님 내외분..감사합니다. 하하님들의 열정적 관심과 소통에 정말 행복해 하시는 모습도 더불어 감동,감명입니다.음식을 나누며 속으로 흐흐..제 3회 '홍어축제'를 꿈 꾸었지요. 홍어가 맺어주는 인연 영원하라..든든한 남자 선생님들 덕에 하하가 더욱 견고하다는 의견,책을 읽고 지식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지식이 실천으로 발돋움하는 인문학이 큰 의미를 안겨준다는 말.사람들과의 관계.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며 주고 받는 시간들이 소중했습니다. 하하문화센터가 끝나는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선생님.재미있는 독설로 웃음 가득 안겨주신 선생님..색소폰 연주를 배경 삼아 멋진 부르스를..선생님의 모습에서 '행복의 극치'를 엿봅니다.'선생님은 절대 안 늙을거야'..소년기의 천진난만한 순수를 같이 모인 친구 동료,여인들에게 온전히 나눠주고 가십니다.우리 모두 소녀요,소년들입니다 하신 교수님.사모님에게서 '엄마의 마음'을 보신다 이구동성 말씀들 하시는데 진짜 맞습니다. 기다려주시고 반가워해주시고..무슨 행사 때 모습이 안 보이면 늦게라도 와서 같이 음식을 나누자고(자식들 먹이고픈 마음처럼) 꼭 한 번 더 연락을 하십니다.
여자들이 홍어를 더 잘 먹네..예전보다 훨씬 흑산도 아가씨 아닌 홍어맛을 제대로 감지했습니다. 덕자 씨 아들 홍어체험..안타까웠지만 아주 소중한 경험으로 남겠지요.정선생님의 흥겨운 노래 솜씨에 빠져가며 한아 씨,덕자 님의 솜씨도 곁들여 보고 싶었으나 다음에 기대해 볼게요.미스 트롯님.. 좋은 사람들,하하와의 인연이 아름답습니다. 홍어를 볼 때마다 행복했던 시간들이 생각나겠지요.홍어와 스승의 날.나이를 먹어서도 스승님이 계시니 살맛납니다.
첫댓글 하하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즐겁지요. 누구나 주인공도 되고 청중도 되어 주고요, 삶을 보여 주며 배우고 칭찬하고 감동하고... 이렇게 편안하고 좋은 장을 마련해 주시고 가꿔와 주신 선생님과 사모님, 여러 선배하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만난 미숙 씨 많이 반가웠는데 바쁜지 훌쩍 사라져 서운했습니다.순희,영주 씨등..늦게라도 참여한 영란,춘희언니.덕자 씨의 귀여운 아들..볼을 살짝 꼬집어 줄 뻔했지요.오통통..^ 정규봉 선생님은 언제 가신지도 몰라 서운했구요.정문화 선생님의 행복 바이러스 감사합니다.못말리는 짱구 같기도 하고 영화'희랍인 죠르바'에서 크레타 섬에서 춤 추는 무아지경의 죠르바 같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감흥.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홍어의 효능
*칼슘 성분이 다량 함유돼 뼈에 좋음.뼈의 강도 강화,골다공증,관절염에 좋답니다.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심혈관질환,고혈압에 도움
*빈혈 예방,엽산 보충
*황산화 작용,노화 지연
*위산을 중화시켜 위염에 도움..
맛과 영양,즐거움..^
자 주차문제로 금호동까지 다녀온 아란씨는 최대 감동이었죠.위원장님의 책임감..축제가 끝나고 마무리까지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