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행하는것과 모르고 행하는 차이?
우리는 달리기를 하는 러너입니다.
달리기가 전신운동이다보니, 소소한 부상부터 긁직한 부상까지 당할 수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달릴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일 이지만, 잘못된 자세와 과 사용에 의해 부상은 부상은 필연적으로 나타납니다.
부상이 오기전에 신호를 줍니다.
그 신호를 인정하고 받아주셔야 큰 부상을 당하지 않습니다.
몸이 주는 신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셔야 합니다.
골든타임에 취해지는 소소한 관심이 내몸의 평화를 지속시켜 줄 겁니다.
병과 통증은 키우는게 아닙니다.
파스와 밴드 부치기를 통해 예방하고 치료하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파스 붙이는법을 제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 몸은 양과 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은 튀어 나온곳이며, 음은 안으로 들어간 곳 입니다.
아픈곳을 만지고, 약을 바르고, 파스를 붙이는게 일반적인 생각이고 행위 입니다.
파스는 음이 되는곳을 찾아서 붙여야 합니다.
손목이 아프다면 어디에 파스를 부칠까요?
거위 99%가 손등위 손목에 파스를 부칠 겁니다.
반대편 손목에 파스를 부쳐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양이 아닌 음을 인식하고 붙이는 행위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손바닥면의 손목에 혈관과 신경이 지나고 있기에, 생각지도 못한곳이 치료의 목이 되는 것 입니다.
허리가 아프세요?
요추는 0번부터 8번까지 있습니다.
튀어나온 허리뼈에 파스를 부치는게 아니라, 허리뼈 좌우측에 파스를 세로로 부쳐야 합니다.
바로, 허리뼈 좌우측에 신경이 지나고 있기 때문이지요.
뼈는 말 그대로 뼈 일뿐, 통증의 유발인자는 바로 신경이기 때문 입니다.
아래로 길쭉하게 세로로 부치는게 기본중에 기본베이스가 되어야 합니다.
가로로 부치면 혈을 막는 모양세가 되며, 파스와 테이핑은 가로방향으로 신축성을 가지는게 아니라, 세로 방향으로만 신축성을 가지기 때문 입니다.
팔굼치가 아플때 우둔하게도 팔굼치에 파스를 부치실 겁니다.
팔굼치가 접히는곳이 바로 음이며, 혈의 목이 되는 곳 입니다.
완전히 반대편이라 놀랐겠지만, 안쪽 접히는곳이 포인트 입니다.
어깨가 아프세요?
어깨가 아프다고 어깨 위쪽에 부치지 마시고, 목쪽으로 들어가는 7센티미터 부근에 눌렀을때 쏙 들어가는곳이 통증 유발인자 입니다.
목 또는 뒷통수가 아프세요?
목도 혈이 오르내리는 대동 맥의 좌우측으로 파스를 세로로 부치셔야 합니다.
무릎이 아프세요? 중략
발목이 아프세요? 중략
제발 엉뚱한곳에 파스와 기회비용을 낭비하지 마시고, 현명하게 잘 부치시기 바랍니다.
알고보면 반대급부에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숨겨져 있답니다.
때론, 주변을 돌아다보는 여유가 필요한 이유 입니다.
운동이 건강관리에 최고의 척도 입니다.
운동으로 비롯되는 부상관리와 치료도 신호를 지켜며 기본에 충실하면, 좋은운동을 더 가치있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