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생소한 일도 아니고 이미 40여년 전에 몸서리를 치며 겪어본 일인데
또 다시 무지막지한 저질 인간에게 이 나라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일을 당했는데도
정신을 못차린건지 미쳐있는건지 모를 황당한 국짐 국회의원들이라는 놈들은
갈팡질팡하는 작태를 보이며 이 나라를 더욱 어지럽히고 있다
으스대는 윤석열
오히려 그를 두둔하고 나서는 어이없는 우익 개신교 목사놈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그가 쥐고있는 국군통수권을 인식하지 못한채
제 2의 계엄은 없다고 장담하는 국방부 장관 대리인도 있다
윤석열이 적법한 절차의 정상적인 계엄을 선포한 것이 아님에도
또 다시 군을 동원할 수 없다는 등의 안일한 발언은
어떤놈을 믿어야 할지 일반 국민들로서는 환장할 일이다
역사를 거스른 충암고 선후배의 작당은 나라의 근심이 되는 단초가 되었다
이번에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은 박세환은
한동훈의 2년 후배로 그 라인을 따라 윤석열에게 충성하는 개검찰 하수인이다
그런 그가 얼마나 공정하게 수사하여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는 너무 회의적이다
확실한 혐의가 드러나도 김건희 사건처럼 이를 무혐의 처리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가 없으며
윤석열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한 은폐수사를 하리란 의심을 난 도저히 거둘 수가 없다
채상병 사건처럼 수사에 '격노'하며
"그러면 누가 대통령하겠냐"며는 어쩔 것인가?
이번 계엄사건의 하수인들 중 가장 확실하게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준
특전사 소속 707여단장인 김현태 대령은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명령에 따른 부하들에게는 책임을 묻지 말아달라고 울먹였다
채상병 사건의 임성근이나 계엄사령관 박안수가 본받아야 할 군인의 자세이다
똥별만 무겁게 달고 있다고 다 군인은 아닌 것이다
윤석열의 진정성 없는 사과 담화 하나에
자신이 대통령직이라도 맡게된 줄 알고 일순에 태도 변화를 보인 한동훈은
탄핵 찬성에서 반대로 급선회를 해버렸다
나불대고 촐랑대는 그 버릇을 남주나?
말로만 뒤로 물러나서 자신의 말에 복종하는 한떡수와 추경호를 통해
권력을 행사하려는 속셈을 모르고
덥석 윤석열의 꼬임수에 빠져버린 한동훈은 너무 얄팍하고 가볍다
우리당에 모든 것을 맡긴다는 뉘앙스를 왜곡하여
자신과 국무총리에게 모든 권한을 넘기는 걸로 착각한 한동훈이
질서있는 퇴장을 얘기했지만 범죄자에게 무슨 질서있는 퇴장이 있을 수 있겠는가
당장 같은 당의 중진들 입에서 나오는 말만 들어도
"언제 한동훈에게 모든 권한을 준다고 했느냐 당에 모든걸 넘긴다고 했으니
모든 당원들끼리 상의해서 해야 된다"는 등의 딴지를 걸고 나섰다
아무런 권한이 없는 두 놈들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것 자체가 헌법 위반이라는
학자들의 유권 해석이 내려진 상태이니 두 놈 다 꼴볼견이다
오랫동안 정치를 했으면서도 자신의 신념없이
정치생명과 권력만을 쫒는 국민의 짐 국회의원들의
그 더러운 낯짝들을 몇명만이라도 올려본다
주호영
거드름을 피우지만 추경호의 손가락질에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쪼무래기들!
나경원
국민 개무시 하는 윤상현과 이철규
김민전, 진종오,한기호, 한지아에 둘러싸여 짜증을 내는 나경원
국회의원들 중에 재산이 젤루 많은 박떡흠(충북 괴산,보은,옥천)은 4선 의원이다
김상훈(대구)과 권성동(강원)
두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면서도 눈뜬 놈들보다 더 뚜렷하게 사태를 직시하는 김예지 의원은
이번 탄핵에 적극 참여하므로써 강한 소신을 보였다
그옆의 잠민전(비례)은 국회 안에서도 입벌리고 잠만 자더니
이번에는 눈물을 찔끔거리며 윤석열을 옹호하는 작태를 보였다
코맹맹이 권성동(강릉)은 5선의원이다
윤석열에게 팽(烹) 당했으나 또 다시 추경호 뒷자리를 탐내는 모양이다
국회의 수장인 우원식은 입법부의 보루로서 이번 계엄해제의 주인공이다
윤석열의 법조계 선배인 박성재 법무장관도 이번 계엄에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
누구든 째려보는 오만하기 그지 없는 놈이다
민주당이여!
이런때일 수록 침착하게 사건의 핵심을 파헤치며 실언,실수 하지말라
국민들은 거의가 들끓고 있다
국론을 뒷받침하여 정의로운 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될 국회가
자신들의 개인 이익만을 위해 뭉치거나 행동해서는 안된다
국가보다는 자신들의 유불리를 따져 부화뇌동하는 모습은
이제 국민들이 거울을 들여다 보듯 빤히 보고있다
국민의 짐 개같은 국회의원들이여
너희들은 지금 이 나라를 어쩌자는 것이냐?